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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을 지나 7번 고속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길 옆에 늘어선 밤나무에서 떨어진 밤송이들이 지천으로 널려있다. 차를 세우고 밤나무 밑에 서면 익은 밤송이가 '톡톡' 터지는 소리가 들려 무르익어 가고 있는 가을을 새삼 느끼게 한다.
깊어가는 가을 2003.03.02 (일)
가을 단풍이 울긋불긋하게 물든 UBC의 가을 풍경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캐나다 현충일(Remembrance Day) 추념 행사가 11일 오전 빅토리아 스퀘어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평화를 위해 싸우다 전사한 참전 용사들을 위한 묵념, 예포, 참전 용사 추모 기념비 헌화식 순서로 이어졌으며 추모 시가 행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16일(토) 선거를 앞두고 버나비 시장선거에 참가한 '팀 버나비(Team Burnaby)'의 시장후보, 시의원 후보, 교육위원 후보가 12일 저녁 노스로드 지역 한인 실협인들과 만나 지지와 투표참여를 부탁했다. 오른쪽 두 번째가 시장 후보인 보니 브라이언씨.
산길에서 보는 오하라 호수 (사진: 박 병 준/'아름다운 서부 캐나다' 발행인)
12월 6일 캐나다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집으로…'의 시사회에 많은 사람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영화를 본 교민들은 대부분 눈시울을 붉혔으며 캐네디언들은 "너무나 감동적이다"라며 한국영화의 저력에 놀란 표정을 지었다.
지난 6일부터 9일 까지 코퀴틀람 헨더슨몰에서 열린 충청북도 농특산물전이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에서 직송된 나물류, 젓갈류, 전통식품, 국산차, 건강식품 등 충청북도 특산물과 영동곶감, 토종땅콩, 신고배, 건해물류 등 한국내에서도 이름있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밴쿠버 이곳 저곳의 가정집에서 긴긴 밤을 아름답게 밝히는 전등 장식을 꾸며 놓았다. 가족끼리 밤에 가볼 만한 유명한 곳으로는 캐나다 플레이스, 그랜빌 아일랜드, 스탠리공원, 벤두센 식물원 등이 손꼽히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정성을 다해...
포근하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개장이 늦춰졌던 사이프러스 스키장에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중 45센티미터 이상의 '반가운' 눈이 내렸다. 연말 휴가 시즌과 학생들의 겨울 방학을 맞아 요즘 사이프러스 스키장에는 많은 스키 스노우보드 팬들이 몰려들어...
아무도 지나 간 이 없는 눈길을 걸으면 뽀드득 뽀드득.... 눈 밟는 소리가 발자국마다 뒤따라온다. 눈 밟는 소리 길벗삼아 설산을 오르면 마음 속 남아있던 일상의 앙금들이 폭신한 눈발처럼 가볍게 날아간다. -마운트 시무어 딥 코드 룩 아웃에서- 사진 / 김혜정
전통 사자춤 2003.03.02 (일)
중국뿐 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에서도 전승되고 있는 사자춤은 주로 음력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사악한 기운을 몰아내고 상서로운 것을 맞아들이기 위한 기원을 담고 있는 춤이다. 사진은 버나비의 한 쇼핑몰에서 펼쳐진 사자춤. 선조들에 의해 이룩된 전통을...
모처럼 화창한 날씨에 내리쬐는 햇볕을 즐기는 아트갤러리 앞 시민들
영화 '빙우' 촬영을 위해 5일 밴쿠버에 도착한 송승헌을 밴쿠버 공항에서 우연히 촬영했다. 송승헌은 빙우 촬영을 위해 다른 스텝진과 함께 유콘으로 떠났다.김정기 기자
2003년도 (제7차)정기총회 개최 및 기념행사와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 지회는 정기총회 기념행사와 회장 이.취임식에 앞서 동일 오후 5시부터 같은 장소 회의실에서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신양준 전 해군 부회장을 제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S.U.C.C.E.S.S. 한인 언론과의 만남 통해 상호이해 증진
지난 24일 중국계 이민자 봉사단체인 석섹스(S.U.C.C.E.S.S)가 밴쿠버 한인 언론 관계자들을 초청해...
다운타운 이야기 / 이사, 이렇게 준비하자 캐나다에 온 유학생들은 최소한 몇 번은 이사를 하게 된다. 그러나 캐나다는 사람을 불러 이사를 하려면 한국보다 이사비용이 엄청나게 비싸기 때문에 트럭도 직접 빌리고, 친분이 있는 사람을 동원해 이사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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