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모두가 궁금해하는 치과관련 소소한 질문들–스케일링’이라는 주제로 연재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의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1.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데 자꾸 충치가 생겨요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데도, 자꾸 충치가 생기는 이유는 비교적 명확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올바른 양치질 법을 익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동/청소년 그리고 젊은 성인에게 충치가 잘 생기는 곳은 치아의 씹는 면의 깊은 주름, 그리고 치아와 치아 사이입니다. 따라서 특히 아동/청소년기에는 이 부분에 집중해서 이를 닦아야 하는데, 치아의 옆면을 닦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치아 씹는 면의 깊은 주름 속은 칫솔로도 접근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어금니 씹는 면을 닦을 때는 조금 더 압력을 줘서 닦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의 독특한 양치질 순서와 패턴 으로 양치질의 사각지대가 생기는 것도 양치질을 열심히 해도 자꾸 충치가 생기는 큰 원인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마지막 한두 개의 어금니가 잘 닦이지 않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가족의 양치질 습관/식습관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식사 뒤 한참 후에, 양치질을 하는 가족의 습관이나, 양치질을 하고 나서 간식/야식을 먹는 가족의 습관 등이 충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익히고, 가정 내에서의 양지칠 문화도 점검해야 합니다. 어렸을 때 충치가 잘 생기는 씹는 면 주름을 실란트(Sealant)등으로 메워주는 것도 충치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치아 사이의 충치 예방을 위해서는 치실이 필수입니다. 만약 반복적으로 음식이 끼는 곳이 있다면 반드시 검진을 통해 원인 파악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2. 치아에 충치 같은 작은 점이 보이는데, 빨리 치료해야 하나요?
간혹 치아에 충치 같은 검은 작은 점이 보여서 검진을 위해 치과를 찾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치아에 대한 이러한 관심과 치과 방문은 권장합니다. 설령 별문제가 없더라도 전문가에게 확인을 받고 치료가 필요하다면 치료를 받으면 되고, 치료가 필요 없다면 안심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인/중장년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매우 작은 충치는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충치는 두면 계속 커지는 것이 아닌가요?”라고 걱정을 하시는데, “해당 어금니는 6-12세 사이에 맹출한 것이고 수십 년 동안 그만큼만 커진 것이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정기검진만 잘 받으세요”라고 설명해 드립니다. 단, 작은 충치라도 소아/청소년기에는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또한 중/장년기에서도 충치의 위치나 상황에 따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꼭 전문가의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3. 아프지 않았는데, 심한 충치가 있을 수 있나요?
검진 후에 큰 충치가 있다고 말씀드리면, 한 번도 아팠던 적이 없는데, 어떻게 그렇게 큰 충치가 있을 수 있냐고 의아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이미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는 아무리 큰 충치가생겨도 전혀 통증을 느낄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해당 치아가 부러지거나, 크라운/필링 등이 빠진 다음에야 알아차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한 충치가 오랫동안 아주 서서히 진행된 경우에도 통증이 전혀 없거나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한편 치아 사이의 충치는 상당히 커지기 전까지 발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아 전체가 나오는 큰 X-ray뿐만 아니라, 치아 사이사이를 관찰할 수 있는 작은 X-ray의 정기적인 촬영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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