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치아/잇몸 관리에 있어서
절대 피해야
할 실수’라는
주제로 연재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 (www.seoul-dental.ca)의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1. 풍치(치주염)는 당뇨/고혈압과 같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입니다
당뇨/고혈압/풍치/충치 같은 만성질환은
대부분 상태가
매우 심각해질
때까지 자각
증상이 없거나
매우 가볍기
때문에 무시하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환자 스스로 내
몸에 문제가
있다고 알아채고
병원을 방문할
때는 이미
질환이 걷잡을
수 없이
진행된 상황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풍치(치주염)같은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2. 풍치(치주염)의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치주염의
가장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찝찔한
액체(고름)가 느껴지는
경우입니다. 양치질할 때
조금 피가
나는 증상은
풍치 전
단계(치은염)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나
확인이 필요합니다. 만약 음식 섭취
시 또는
가만히 있는데도
잇몸에서 피가
난다면 상당히
진행된 풍치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진단
및 확인이
필요합니다. 만약 잇몸
색이 붉게
변하고 부었거나
어두운 붉은
색 또는
보라색으로 변한
것 같다면
이 또한
확인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치아
또는 잇몸이
아리고 욱신욱신
아프거나, 씹을 때
무리가 가는
느낌이나 통증이
있다면 풍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만약 동시에
찬물/뜨거운 물에
불편감까지 동반이
된다면 반드시
검진 및
확인이 필요합니다. 깊은 충치가 있을
때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냄새도
풍치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물론 폐질환이나, 위장질환 또는 대사성질환
때문에 입냄새가
나기도 하지만, 입냄새 원인의 90%는 풍치
등 입안의
원인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아무리
양치질을 열심히
해도 입냄새가
나는 것
같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한편
특정부위에 음식이
자주 끼고
불편감이 생긴다면
해당 부위에
국소적으로 풍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부위에
음식이 잘
낀다면 그
원인을 파악하여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3. 딥클리닝(Deep cleaning)이 무엇인지 모르거나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면
치주염(풍치)은 심한 정도에
따라 4단계로 나뉘는데, 보통 3-4기에 이르면 스케일링
만으로는 관리가
어렵습니다. 즉, 양치질 또는
정기 스케일링
만으로는 잇몸
속 깊숙한
곳에 위치한
세균과 치태/치석을 제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마취를 하고
잇몸 속
깊은 곳에
위치한 치태/치석을 제거하는 딥
클리닝이 필요하게
됩니다.
만약
딥클리닝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받아본 적이
없다면, 잇몸이 아직
건강한 상황이거나, 반대로 잇몸이 좋지
않아 딥클리닝이
필요한 상황인데
치료를 못
받고 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만약 잇몸이
좋지 않아서
정기적인 딥
클리닝이 필요한
상황인데 자의적으로
정기 스케일링만
받고 있다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되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잇몸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
하에 치료를
받기를 권해
드립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치주염(풍치) 3-4기 에서는 양치질
개선과 스케일링
만으로는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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