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틀니를 편하게
오래 사용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연재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 (www.seoul-dental.ca)의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1. 충치 관리
일반적으로
생후 6개월부터 유치가
나기 시작합니다. 아래 앞니부터 나기
시작하여 3세 경에는
모든 유치의
맹출이 완성됩니다. 앞니의 충치는 우유병을
물고 자는
습관 때문에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가급적 우유병을
물고 자는
습관을 들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하다면 물만
넣은 젖병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는 부드러운
거즈나 아기용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흔하게 생기는 유치의
충치는 유구치(유치 어금니)의 충치입니다. 유구치의 충치는 일단
생기면 매우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3~6개월 간격의
잦은 정기검진이
필요하며, 충치의 진행이
빠른 것으로
판단되면 가급적
충치 치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아 사이의
충치 발생도
매우 빈번하기
때문에, 치아 사이에
음식이 껴
있지 않은지
반드시 치실을
사용하여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치아
사이에 충치가
진행된다면 양쪽
치아 모두에
충치가 생기기
쉬우며, 충치로 인해
해당 치아가
차지하고 있어야
할 공간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나중에 영구치가 날
자리가 부족해져서
영구치의 부정교합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커집니다. 
특히 치아 사이의
충치는 초기에
발견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정기검진과 x-ray 촬영이 필수적입니다. 
 
2. 공간 관리
유치의 큰 역할
중 하나는
영구치가 날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치를 영구치가 나기
직전까지 온전하게
유지하고 있어야
영구치가 제
자리에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에서 설명
드린 것처럼
치아 사이에
충치가 생겼다면, 공간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유치의 충치가
커져서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하여 영구치가
나기 전에
치아를 빼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반드시
공간유지장치를 만들어서
영구치가 제자리에
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3. 부정교합 관리
일반적인
치아교정은 10-12세에 진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유치열기에도
교정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에 유치열기에
발생한 부정교합을
방치하면 치아배열, 턱뼈 성장, 얼굴 형태
발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원인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위
앞니가 아래
앞니 뒤로
나는 경우인
반대교합입니다. 반대교합이 발생하고
시간이 지난
후에는 교정
과정이 더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반대교합이 생길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자주 검진을
받아서 반대교합이
생기기 전에
또는 초기에
해결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다음으로
흔한 것이
개방교합입니다. 개방교합은 위/아래 앞니가 닿지
않고 떠
있는 경우로, 혀 내밀기 습관, 손가락 빨기 습관, 장시간 젖병이나 공갈
젖꼭지를 사용, 구호흡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습관교정장치 등을
이용하거나, 비호흡(코로 하는
정상 호흡)을 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을
제거하는 등의
치료를 통해
부정교합의 악화를
방지해야 합니다.
이
밖에도 여러
가지 형태의
부정교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부정교합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치과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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