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임플란트가 망가지는
가장 흔한
원인들’이라는 주제로
연재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 (www.seoul-dental.ca)의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1. 완전 틀니의 경우
완전틀니란
아래 또는
윗니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틀니를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따라서 씹는 힘은
오롯이 위
또는 아래
잇몸으로 전달이
됩니다. 다시말해서 완전틀니는
틀니를 고정할
수 있는
치아가 전혀
남아있지 않은
상태에서 흡인력과
주변 근육의
조화로 간접적으로
잇몸에 흡착됩니다. 잇몸은 씹는 힘을
받으면서 서서히
흡수되어 줄어들게
되는데, 그 결과
틀니와 잇몸
사이의 밀착도가
떨어지거나 틈이
생기게 되며, 교합(씹는 관계)의 변화가
생기고 이런저런
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 따라서 완전
틀니의 경우 2~3년에 한 번씩
줄어든 잇몸
때문에 생긴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틀니를 수정하는
리라이닝 (또는 리베이싱, Re-lining 또는 Re-basing)이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다른
측면에서 보면, 많은 틀니 사용자들이
틀니를 사용하는
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완전
틀니의 경우, 틀니가 치아 같은
비교적 강한
구조물에 고정되는
것이 아니고, 수영장 위의 공기를
주입한 Sun bed처럼 잇몸에
놓여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만
씹으면(눌리면) 틀니가 전복되면서
여러 가지
불편감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완전)틀니 사용자들은
반드시 음식을
오른쪽/왼쪽 치아
위에 올려놓고
좌우로 동시에
씹어야 합니다. 좌우를 번갈아 가면서
씹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좌우로 분배해서
양쪽 치아로
동시에 음식을
씹어야 합니다. 
 
2. 부분틀니의 경우
부분틀니는 남아있는 치아가
있는 상태에서
틀니를 제작하는
경우입니다. 부분틀니는 남아있는
치아에 고리를
통해 고정이
되며, 틀니로 씹는
힘은 완전틀니의
경우와는 다르게
일부는 잇몸으로, 그리고 일부는 남아있는
치아에 전달이
됩니다. 
따라서
남아있는 치아가
약한 경우 - 반대로 말하면 약한
치아를 빼지
않고 틀니를
한 경우
– 약한 치아가 틀니의
힘까지 받게
되기 때문에
쉽게 망가지게
되어 해당
치아를 빼고
다시 틀니를
하든지, 또는 만든
지 얼마
안 되는
틀니를 다시
수정해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부분틀니를 할
때는 튼튼하지
않은 치아는
미리 빼고
틀니를 제작하거나, 또는 약한 치아가
있다면 주변
치아와 연결(브릿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많은 환자분들이
치아를 하나라도
더 남기고
싶어 하고, 또한 약한 치아들을
연결하는 과정(브릿지 제작)에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기 때문에
남겨둔 약한
치아 때문에
문제가 자주
발생합니다. 즉, 튼튼하지 않은
치아를 남긴
채 부분틀니를
만들게 되면
튼튼하지 못한
치아를 머지않아
빼야 하는
상황이 되고, 결국 현재의 틀니를
오래 사용하지
못하고, 치아가 하나둘씩
지속적으로 망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튼튼하지 못한
치아 때문에
틀니를 편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빼야
하는 치아
때문에 틀니를
자주 교체
또는 수정을
해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3. 틀니를 더 편하게 쓰려면
임플란트
치료의 발달로
임플란트 치료를
기존의 틀니
치료에 응용할
수 있습니다. 즉, 틀니 치료에 적은
개수의 임플란트를
추가함으로써 임플란트
틀니로 전환하여
일반 틀니가
갖는 여러
가지 단점들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치아가 전혀
남아있지 않는
완전 틀니의
경우에는 아래는 2~4개, 위는 4개의 임플란트를 추가함으로써
일반 틀니보다 훨씬 편하게 음식을 씹을 수 있습니다. 부분틀니의 경우는
필요한 임플란트의
개수가 경우에
따라 달라지지만, 아래위 모두 최소 1개에서 최대 4개의 임플란트를
추가함으로써 틀니를
훨씬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틀니를
매우 불편하게
사용하고 있거나
처음 틀니를
하기 때문에
틀니 사용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적은 수의
임플란트 시술로
임플란트 틀니로
전환하여 훨씬
더 편하게
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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