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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서울치과 trustsdc@gmail.com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

   

최종수정 : 2025-09-18 08:25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치과검진, 스케일링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할까?’라는 주제로 연재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 (www.seoul-dental.ca)칼럼코너에서 다시 보실 있습니다.

 

1. 기본적인 관리방법은 자연치아와 동일합니다

임플란트 치아의 관리는 기본적으로는 자연 치아의 관리법과 유사합니다. , 하루 이상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질해야 하며, 식사나 간식 섭취 후에는 음식물이 입안에 남아있지 않도록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특히 자기 또는 마지막 음식 섭취 마지막 양치질은 더더욱 꼼꼼하게 신경 써서 해야 합니다. 만약 음식물 찌꺼기가 입안에 남아있는 상태에서 취침을 한다면, 자는 동안 세균은 크게 증식할 있습니다. 잇몸이 좋은 분들은 다음날 바로 잇몸이 붓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어금니 쪽에 임플란트를 경우에는 필연적으로 임플란트 앞뒤로 잇몸 쪽에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이것은 이를 치아 사이를 채우고 있던 잇몸이 퇴축되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공간을 적절하게 청소를 해야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적당한 크기의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닦아야 공간보다 약간 굵은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반드시 바깥쪽에서뿐만 아니라 혀쪽(또는 입천장쪽)에서도 넣어서 닦아야 합니다.

 

2. 가장 중요한 임플란트 관리 포인트

임플란트 치아를 닦고 관리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임플란트 치아 자체를 닦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치아 자체는 지르코니아 또는 금속 재질의 인공 물질이기 때문에 표면에 세균이 붙더라도 치아가 썩지 않습니다.

임플란트 치아의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임플란트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위, 그리고 임플란트와 앞뒤의 임플란트(또는 자연치아)와의 공간 부위를 닦는 것입니다. 임플란트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위가 세균이 쌓이고 세균이 잇몸 안으로 침투하는 통로입니다. 따라서 세균이 잇몸 근처에 쌓이고, 세균이 잇몸 내부로 침투해서 잇몸 질환 (임플란트 주위염) 생기지 않도록 매우 유의해야 합니다.

 

3. 경우에 따라 특별한 관리 방법이 추가됩니다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많은 환자분들이 잇몸뼈가 심하게 녹아내린 상태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아래 치아 기준으로 보면, 임플란트 치아와 잇몸과의 경계가 매우 낮은 곳에 위치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임플란트 치아와 잇몸과의 경계가 입의 바닥( 밑의 편평한 부위) 위치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런 경우 위에서 말한 임플란트 치아와 잇몸과의 경계 부위를 닦는 것이 매우 까다로워집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경계 부위를 닦아야 합니다. 윗니의 경우에는 임플란트 치아와 잇몸의 경계가 입의 전정(윗니의 바깥면을 혀로 만졌을 가장 부위) 가까이에 위치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양치할 , 칫솔을 일반적인 양치질 시보다 한참 위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임플란트가 여러 연결되어 있거나 임플란트를 Bar 연결한 경우에는 임플란트 사이사이를 치간칫솔뿐만 아니라 양쪽 끝이 딱딱한 특수치실(예를 들면 Super floss) 사용하여 꼼꼼하게 닦아줘야 합니다.

이처럼 임플란트 치아의 관리는 비교적 까다롭습니다. 따라서 어떤 이유로 임플란트를 하게 됐든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되겠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올바른 임플란트 치아 관리법을 익히고 실천하 것과 정기검진/스케일링을 빠지지 않고 제때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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