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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치료 편하게 받는 방법

서울치과 trustsdc@gmail.com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

   

최종수정 : 2025-09-04 08:22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치아의 인생 3 : 피할 없는 노화, 치아의 마모와 균열라는 주제로 연재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 (www.seoul-dental.ca)칼럼코너에서 다시 보실 있습니다.


1. 치과치료가 두려운 이유

치과치료가 두려운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소음과 진동에 대한 두려움, 주사에 대한 두려움, 치료 생길 있는 통증에 대한 두려움, 물이 넘어갈 같은 두려움, 치료 숨을 쉬기 어려울 같은 두려움, 입을 벌리고 있으면 턱이 아플 같은 두려움, 치료 중에 다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치료비용에 대한 두려움, 과거 치료 경험에서 오는 트라우마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2.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가장 중요한 것은 의료진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만약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의료진에 신뢰가 가지 않는다면 다른 치과를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뢰가 없는 상태에서는 치료가 되어도 오해가 생기기 쉽고, 치료가 안되는 경우에는 의료진과 환자 상호간에 필요 이상의 분쟁과 스트레스가 있으며, 이것은 의료진에게도 환자에게도 매우 불행한 일입니다.

많은 치과 치료는 마취 후에 진행이 됩니다. 물론 주사에 대한 공포는 대부분 있지만, 막상 주사를 맞아보면 생각보다 별로 아프지 않거나 참을만한 정도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마취가 성공적으로 되었다면, 사랑니 발치든, 임플란트 수술이든, 신경치료든 어떠한 치료를 받더라도 치료 중에는 통증이 전혀 없습니다. 만약 치료 중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추가 마취로 대부분 해결할 있습니다. 치료 후에도 주의사항을 지키고 처방된 약을 복용한다면 생각보다 별로 통증이 없거나 충분히 견딜만한 불편감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3.
치과 치료를 편하게 받기 위한

의료진을 믿고 긴장을 푸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과치료 자체 보다는 환자가 긴장함으로 해서 생기는 부작용이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자체는 거의 아프지 않았음에도 치료 내내 잔뜩 긴장해서 몸살이 나서 고생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납니다.

항상 문제가 커지기 전에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충치는 마취 없이 치료할 있으며, 스케일링도 정기적으로 받아왔다면 잇몸이 부어 있지 않아서 아프지 않고 시원하게 스케일링을 받을 있습니다.

잇몸뼈가 너무 상하기 전에 좋은 치아를 빼고 임플란트를 했다면, 뼈이식의 필요성도 줄어들고 성공률도 높아지며 통증도 거의 없을 있습니다. 반대로 당장 크게 불편하지 않다고 좋은 치아를 빼지 않고 버티면, 뼈이식도 많이 해야 하고 수술의 범위도 커지고 난이도도 높아지며, 이는 치료비용의 증가와 치료 성공률 하락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통증도 커지게 됩니다.

만약 코가 막혀서 코로 숨을 쉬기 어려운 경우에는 치과치료가 불편할 있습니다. 때는 상황에 따라 코감기약이나 알레르기 등을 미리 복용하고 치과를 방문하면 한결 편하게 치과치료를 받을 있습니다.

입을 오래 벌리고 있어서 턱이 아픈 경우에는 치료 중이라도 손을 들어 표시하고 잠깐이라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는 억지로 힘들게 참고 치료를 받았는데, 치과의사 입장에서는 환자가 참는다고 생각하여 치료를 계속 진행하는 경우가 생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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