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 - 명의들의 치매 가이드 2025년 최신판’이라는 주제로
연재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 (www.seoul-dental.ca)의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1. 한국에서 치료받는 것을 권장하는 경우
평균적인
임플란트 치료비용은
한국이 더
낮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한국에 가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개의
임플란트가 필요한
경우에는 한국에서
치료받는 것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한국에서 치료받는
것을 환자분들께
권장 드리고
있습니다.
- 몇 년 이내에
한국으로 영구
귀국을 고려하고
있는 경우.
- 주로 생활하는 곳이
한국인 경우, 즉 1년에 6개월 이상 한국에서
머무는 경우.
- 필요시 지체 없이
한국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경우.
위
상황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캐나다에서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2. 임플란트의 치료 기간과 필요한 내원 횟수 때문에 한국에서의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의
총 치료
기간은, 해당 치아를
빼는 시점으로부터
짧으면 6개월, 길면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동안 적게는 5-7번의 내원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한국에
이 기간동안
머무르거나 아니면
해당 기간
동안 수차례
한국을 방문하지
않는 한
치료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
과정 중
여러 가지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한국에 다시
방문하는 것이
여의치 않아
치료가 중간에
중단되거나 방치되는
환자를 종종
만나게 됩니다.
3. 한국 상급병원의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는 경우, 오히려 캐나다보다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는 것은
아니며, 큰 병원의
의료진이 실력이
반드시 더
좋은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의사의
실력보다는 환자의
상태가 치료의
성패를 더
크게 좌우합니다.
단, 비용 문제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한국의 대학병원급
의료시설 또는
의료진에게 임플란트
치료를 받길
원하는 경우, 비용이 캐나다와 비슷하거나
더 비쌀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4. 임플란트의 유지관리 문제
현재
한국에서는 전
세계에서 제조되는
수많은 임플란트
회사의 제품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반면 캐나다의 경우는
전 세계적으로
검증받은 주요
임플란트 회사의
임플란트만 수입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처럼
한국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경우, 문제가 생겼을
때, 캐나다에서 처리를
할 수
없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것은 마치 캐나다에
수입되지 않는
자동차를 사
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자동차 엔진오일
교체나 타이어
교체 같은
일반적인 정비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어느 부품이 망가진
경우에는 자동차를
고치는 것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든
자동차든 당연히
처음에는 몇
년 동안
아무 문제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플란트도
자동차도 10년, 20년 또는
그 이상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유지관리
가능 여부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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