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병역 궁금증, 이제 화상으로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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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올해부터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화상 통합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3일(한국시간)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센터장 김연식)는 ‘찾아가는 통합민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기에 앞서, 우선 일본 지역 재외동포를 화성으로 연결해 국적·병역·가족관계 분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해 해당 분야의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화상설명회는 통산 재외공간 창구를 통해 제공되는 민원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재외동포청이 직접 재외동포를 만나 관련 분야를 설명하고,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에 따르면 재외동포라면 언제나 편리하게 재외동포 365민원콜센터(02-6747-0404)에서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일어·중국어·러시아어 등 5개 국어로 전화와 카톡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화상으로도 ‘찾아가는 통합민원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며,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재외공간을 방문해 대면으로도 통합민원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연식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재외동포에 더욱 친밀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언제 어디에서든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재외동포들이 국내 수준의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민원 절차를 간소화하고, 필요한 경우 직접 현장을 찾아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발굴·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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