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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만에 한국으로··· 캐나다 참전용사 환송식 열려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7-26 09:57

한국전 정전 70주년 기념해 참전용사 11명 한국 방문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보훈처가 진행하는 ‘Revisit Korea’ 프로젝트 일환으로 다시 한국을 방문하는 캐나다 참전용사 11명의 환송식 및 한국전 정전 70주년 행사가 22일 버나비 평화의 사도비에서 진행됐다.

 

캐나다 보훈처의 주관으로 장민우 재향군인회장과 리사 쉐파 보훈처 과장이 공동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에는 캐나다 전역에서 온 11명의 캐나다 참전용사와 연아 마틴 상원의원, 피터 줄리안 하원의원, 라즈 초우한 BC주의회 의장, 앤 캉 주의원, 마이클 헐리 버나비 시장을 비롯한 현지 정계 인사, 캐나다 보훈처 방문단, 견종호 주밴쿠버총영사 등 한인 사회 인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단장 역할을 한 대럴 샘슨 캐나다 보훈처 연방 의회서기는 -캐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양국의 보훈처가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이들이 피로 지켜낸 대한민국을 재방문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샘슨 의회서기와 견종호 총영사의 공동 헌화에 이어 참석자는 포피를 꽂으며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밴쿠버 시온 어린이 합창단이 애국가와 오캐나다에 이어 헌화시간에 아리랑,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11명의 참전용사들은 총영사관이 주최한 오찬 행사에 참석한 후, 다음날 23일 한국으로 출국했다.

 

밴조선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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