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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으로 하나 되는 다문화의 장”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7-10 16:08

다문화 드럼 페스티벌 8일 버나비서 열려



1회 다문화 드럼 페스티벌(Multicultural Drum Festival)8일 오후 버나비 소재 어메이징 브렌트우드 쇼핑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주민, 일본, 필리핀,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9개국 출신 16팀이 출연해 다양한 공연을 펼친 가운데, 한인 사회를 대표해서는 밴쿠버 경희대 태권도 시범단, 밴쿠버 중앙무용단, 캔남사당과 록밴드 울트라리스크 등이 무대를 꾸몄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각 국가의 전통 드럼 공연을 비롯해, 무용, 현대 드럼, 태권도, 헤비메탈 등의 화려한 여러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행사의 진행을 맡았던 장민우 다문화 드럼 페스티벌 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난 2020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했던 행사가 팬데믹으로 인해 미뤄졌다가, 올해 드디어 개최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이번 공연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준 모든 팀들과 후원을 해준 버나비시, 버나비 관광청, 스코샤 은행 등에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버나비 시의원들을 비롯한 여러 정계인사와 한국을 비롯한 국가의 총영사 및 영사, 한인 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밴조선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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