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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생활의 길잡이’ 석세스 핫라인 20주년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11-28 11:57

20주년 기념행사 밴쿠버 석세스에서 열려
익명·비밀 보장돼 부담 없이 무료 상담 가능


광역 밴쿠버 최대 이민자 지원단체인 S.U.C.C.E.S.S(이하 석세스) 운영하는 헬프라인 20주년 한국어 헬프라인 서비스 1주년 행사가 26 오후 밴쿠버 소재 석세스 초이 홀에서 개최됐다.

 

석세스의 퀴니 CEO 테리 회장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 견종호 주밴쿠버총영사, 심진택 BC 한인회장, 헨리 야오 주의원, 착퀑아 리치몬드 시의원 현지 한인 인사들이 참석해 석세스 헬프라인 20주년을 축하했고, 마틴 의원과 총영사는 한인사회를 위해 한국어로 정서지원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석세스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넬리 하원의원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지난해부터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석세스 헬프라인은 거주 신분에 상관없이 캐나다에 거주 중인 한인들은 누구나 사용할 있고 무료로 운영된다는 장점이 있다. 석세스 헬프라인은 한국어와 더불어 베이징어, 광동어, 페르시안어 4 언어로 이용할 있고, 캐나다 생활 정보, 언어 지원, 봉사활동 정보 제공, 심리상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익명성과 비밀이 보장되는 한국어 헬프라인의 도움에 그동안 언어장벽과 사회적인 낙인, 비용 등에 대한 부담으로 상담 기관을 찾지 못한 한인들은 정서적 지원을 받고, 편리하게 이민자 생활정보도 안내받을 있게 됐다.

 

석세스 헬프라인의 애비 프로그램 담당자는 많은 한인들이 헬프라인을 이용할 있도록 한인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자원봉사자도 상시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전했다.

 

석세스 한국어 헬프라인 전화번호는 (888) 721-0596(연결 3)이며,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자원봉사에 대한 문의는 chlvolunteer@success.bc.ca 통해 가능하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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