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의 매력 전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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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K-Pop)
전문 댄스 아카데미인 마마키쉬(Mamakeish)가 오는 22일(수) 오후 6시 코퀴틀람 에버그린 문화센터에서 21~22시즌 마무리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Korea)’과 ‘문화(Culture)’를 결합해 ‘컬쳐(Kulture)’라는 이름으로 열릴 이번 정기 공연은 케이팝에 대한 열정으로 모인 키즈반,
청소년반, 성인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천천히 되짚어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인기를 입증하듯,
이번 공연은 큰 관심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9년 코퀴틀람 핸더슨 플레이스몰에 문을 연 마마키쉬는 캐나다 유일의 케이팝 전문 댄스 아카데미로서,
팬데믹 기간에도 큰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또한 케이팝에 대한 관심이 많은 다양한 문화권이 섞인 광역 밴쿠버 수요층을 품으며 한국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데,
실제로 마마키쉬 수강생의 80%는 비한인들이다.
마마키쉬를 이끌고 있는 강지원 원장은 한국 대형 기획사에 캐스팅되어,
오랫동안 전문 교육을 받고 여러 아티스트와 다수의 협업을 펼치며 많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케이팝 대표 안무가들로부터 직접 전수받은 강 원장의 노하우로,
마마키쉬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마마키쉬는 취미반부터 대형 기획사의 오디션 준비를 위한 전문반까지,
다양한 목적을 가진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특히 매년 자체 오디션을 통해 최정예로 구성되는 ‘크러쉬(Krush)’팀은 강도 높은 수업과 연습을 통해,
한국 문화의 날,
유니세프 자선공연 등 다양한 행사 무대에 서서 케이팝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강지원 원장은 “마마키쉬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단순히 춤을 가르치는 것뿐만 아니라 자존감 높은 인재를 키우는 것인데,
이번 ‘컬쳐’
공연 역시 그 일환”이라며 “멤버들 모두가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마키쉬 웹사이트:
www.mamakeish.com
밴조선편집부
사진=
마마키쉬 학생들이 정기 공연을 위해 연습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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