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이런 수업 들어봤어? UBC 이색 수업 BEST 5

유한별 인턴기자 stellayoo980214@gmail.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04-18 10:05




UBC는 국내 최대 대학인 만큼 매 학기 200개가 넘는 수의 강의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이 중에서는 전공과목이 아닌데도 꼭 수강해보고 싶은 이색 강의가 존재한다. 곧 다가오는 여름 학기를 맞이해 UBC 학생이라면 번쯤 수강해볼 만한 5개의 이색 강의를 소개한다.

 

ANTH 210 - Eating Culture(식문화)

 

이 수업은 특정 사회에 초점을 맞추는 기존 인류학(Anthropology) 강의와는 달리 음식의 전반적인 문화를 다룬다는 점에 있어서, 교양과목으로 다른 학과 학생들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음식의 유래, 역사,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배울 수 있고, 왜 같은 식재료로 문화에 따라 다른 종류의 음식을 만드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해준다. 평소 먹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은 학생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강의다.

 

FIPR 131 - Introduction to Screen Acting(연기의 기초)

 

FIPR 131 수업은 나도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보고 싶다라는 상상을 현실로 재현해 준다. 강의는 연기 수업으로, 드라마 혹은 영화 산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개설됐다. UBC Frederic Theatre 건물에서 매주 , 시간씩 진행되며 학기 말에는, 밴쿠버에서 열리는 각종 오디션에 지원할 기회가 주어진다. 수업을 통해 당신이 2 최우식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ASIA 367 - Contemporary Korean Culture(2000년도 한국 문화)

 

한국의 문화가 어느새 세계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ASIA 367 현재 진행 중인 K 열풍을 학구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점에 있어서 관심이 간다. 수업은 K팝의 인기뿐만이 아닌, 한국 문화의 역사와 다양성도 함께 다루면서 다면적인 시각에서 관찰한다. K팝을 좋아하거나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 수년째 1순위로 손꼽힐 만큼 인기가 있는 강의인 만큼, 자리가 차기 전에 빨리 수강신청을 해야 한다.

 

ENGL 468A – Children’s Literature(아동문학)

 

해리포터, 퍼시 잭슨, 트와일라이트와 같은 아동문학을 평소에 즐겨 읽는다면 이 수업 추천한다. 얼핏 생소할 있는 강의에선 다양한 서양 고전 동화들을 읽게 되며 더불어 속에 내포된 사회, 문화적 주제에 대해 탐구한다. 또한 학기 말 과제로 직접 어린이 소설을 쓰는 것 또한 매력적이다.





FNH 330 - Introduction to Wine Science(와인 과학의 기초)

 

식품영양학(Food, Nutrition, and Health) 강의 중 하나인 이 수업에서는 와인의 역사, 종류, 만드는 과정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다. 그리고 수업의 가장 매력이라고 하면 수업 와인을 시음해볼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이다. 비록 기존 MT OT 비해서는 재미가 하겠지만 평소 주류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는 희소식이다. 물론 수업은 19 이상부터 수강이 가능하다.

 

UBC K.I.S.S. 11.5 하늬바람 학생 기자단

유한별 인턴기자 stellayoo980214@gmail.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UBC는 국내 최대 대학인 만큼 매 학기 200개가 넘는 수의 강의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이 중에서는 전공과목이 아닌데도 꼭 수강해보고 싶은 ‘이색 강의’가 존재한다. 곧...
라움한글 주최 ‘차세대 멘토링 파티’ 성료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소통했던 ‘귀중한 시간’
‘라움한글’이 주최한 제1회 차세대 멘토링 파티가 지난 20일 UBC 랍슨 스퀘어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밴쿠버총영사관과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메트로 밴쿠버에 거주하는...
학업으로 입국 필요한 유학생들에 지나친 조처
연방정부의 유연한 대처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지난달 29일, 캐나다 연방정부는 캐나다로 들어오는 모든 항공편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입국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은 출발지 탑승...
지난해 12월에 중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11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전 세계 인류에게 극심한 타격을 주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경제적, 사회적 변화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