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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로드 한인타운, 발전 가능성 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02-04 10:13

버나비 상공회의소, 노스로드 상권 발전 협력 약속




버나비 노스로드 상가번영회(Business Improvement Association, BIA) 최병하 회장이 지난 2 노스로드 소재 한식당에서 버나비 상공회의소 홀든(Holden) 회장과 미팅을 갖고 노스로드 BIA 버나비 상공회의소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미팅에서 최병하 회장은 노스로드 한인타운은 서부 캐나다에서 가장 한인상권으로 한인사회 지역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인타운이 한인 고객만을 위한 서비스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공회의소 정부 기관과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말했다.

 

이어 회장은 특히 최근 캐나다에서도 불고 있는 ‘K-Culture’ 열풍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노스로드 한인타운은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질 있을 이라고 강조했다.

 

홀든 회장 역시 노스로드는 메트로타운, 에드먼즈, 브렌트우드 등과 함께 버나비 4 상권 하나인 만큼 이곳의 중요성과 잠재력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최근 상공회의소의 프로젝트인 상권 홍보 영상에 노스로드의 비즈니스에 대한 소개도 포함하는 , 여러 플랫폼을 통해 홍보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회장은 밴쿠버 다인아웃 같은 버나비 다인아웃이나 코리안 BBQ 투어’, ‘코리안 치킨 투어 같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노스로드 한인타운이 밴쿠버 한인상권의 중심 역할을 계속 이어갈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미팅을 주선한 장민우 서울시의회 홍보대사는 노스로드 한인타운은 한인 사회에 있어서 상가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고, 중국이나 인도 사회의 대표 상가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다 앞으로도 단순한 상가의 의미를 넘어 한인 문화의 알림이역할을 하는 특별할 장소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마지막으로 회장과 홀든 회장은 노스로드 BIA 버나비 상공회의소가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관이 여러 부분에서 서로 협력할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밴조선편집부

 

사진=최병하 노스로드 BIA 회장(왼쪽부터), 이앤 베라크라 BIA 총무, 장민우 서울시의회 홍보대사, 홀든 버나비상공회의소 회장 (제공=노스로드 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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