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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돈벼락’ 맞았던 美 남성, 20년 만에 다시 11억원 로또 당첨

오경묵 기자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12-19 13:17

거액의 복권에 두 번이나 당첨된 앨빈 코플랜드. /버지니아주 복권 사이트
거액의 복권에 두 번이나 당첨된 앨빈 코플랜드. /버지니아주 복권 사이트

20년 사이 1억원이 넘는 당첨금을 받는 복권에 두 번 당첨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미국에서 이런 남성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UPI와 뉴스앤옵서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서퍽에 사는 앨빈 코플랜드는 지난 4일 추첨한 ‘캐시4라이프’ 복권에 당첨됐다. 당첨금은 100만달러(약 11억8000만원).

코플랜드는 캐시4라이프 복권 당첨번호 6개 중 5개를 맞춰 2등에 당첨됐다. 당첨금으로 매주 1000달러(약 118만원)를 받거나, 일시불로 받을 수 있다. 코플랜드는 일시불로 수령하는 방식을 택했다.

코플랜드는 2002년에도 복권 1등에 당첨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는 당시 또 다른 복권 ‘캐시5′에 응모해 숫자 5개를 모두 맞췄고, 10만달러를 받았다.

코플랜드는 20년 만에 버지니아주에 있는 복권 본사에 방문해 당첨금을 받으며 “(당첨금이) 가족들을 돌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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