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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 최고령’ 이자형 옹 111번째 생일 맞아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09-24 14:29

“규칙적인 생활이 장수의 비결”


캐나다 최고령 한인인 이자형 옹의 111번째 생일잔치가 지난 23 써리 아메니다 시니어 하우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자형 옹의 가족들을 비롯해, 정문현 아메니다 회장,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장민우 서울시의회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고, 정병원 주밴쿠버총영사가 축하 화환을 전달하고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해 이자형 옹의 생일잔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축하 행사는 생략됐었지만, 올해는 요양원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서 더욱 많은 인원이 옹의 111번째 생일을 축하할 있었다.

 

이날 생일잔치에서는 빌라델비아 교회 김성훈 목사가 대표 기도를 했고, 정문현 회장, 이우석 회장, 장민우 홍보대사, 옹의 외손자인 김유진 씨가 인사말로 옹의 111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또한, 잔치 말미에는 아메니다 시니어 하우스 직원 거주민들의 합창과 전종환 씨의 색소폰 연주, 레인보우 그룹의 댄스 축하 공연이 있었다.

 

아메니다 관계자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신앙심, 규칙적인 생활이 이자형 옹의 건강 비결이라며, 옹의 삶이 아메니다 시니어 하우스 모든 거주민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밴조선편집부

사진=아메니다 시니어 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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