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유공자회 선배님들 항상 건강하세요”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한가위를 맞이해, 월남전 참전전우회(회장 성준호)가 20일 오후 코퀴틀람에 위치한 한 중식당에서6.25 참전유공자회 회원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식사에 앞서 월남전 참전전우회 성준호 회장은 “6.25 참전 유공자 선배님들의 헌신과 공로 덕분에 조국이 발전하고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며 “조촐한 자리이지만 모든 선배님들이 맛있게 식사하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6.25 참전유공자회의 이우석 회장은 “평균 연령 91세의 참전유공자회 회원들이 팬데믹이라는 위험한 시기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모처럼 한자리에 모이게 돼서 기쁘고, 이 자리를 만들어준 월남전 참전전우회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성준호 월남전 참전전우회 회장이 6.25참전유공자 회원들에게 덕담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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