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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주최 ‘차세대 네트워킹의 밤’ 성료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12-12 20:45

이노푸드 박혁제 CEO 멘토로 나와 성공담 나눠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정병원)이 주최하는 2020 서부 캐나다 차세대 네트워킹의 밤 행사가 12일 오후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한인 글로벌 스낵 기업 이노푸드(Innofoods)의 박혁제(Jae Park) CEO가 멘토로 참석한 올해 행사는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렸음에도, 200명이 넘는 차세대 한인들과 교민 및 현지인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펼쳐졌다.

 

박혁제 CEO는 본인의 적성과 맞지 않았던 전공 때문에 대학을 중퇴했지만 꿈만을 잃지 않았던 젊은 시절, 코로나19 사태라는 위기 상황에서 오히려 더 큰 기회를 찾게 되면서 더 많은 직원들을 채용하게 된 이야기 등, 가족이 운영하던 작은 빵집을 세계적인 오가닉 푸드 기업으로 성장시키기까지의 경험담을 나눴다.

 

행사 말미에는 박혁제 CEO에 대한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고,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노트북(박혁제 CEO 후원), 갤럭시 탭, 무선 이어폰, 에어프라이어기, 아마존 기프트카드 등의 선물이 증정됐다.

 

한편,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많은 질문이 있었지만 부족한 시간 관계로 모두 답변을 하지 못했는데, 이에 대해 박혁제 CEO는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www.facebook.com/workwithjaepark)을 통해 질문을 주면 정성껏 답변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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