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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한국 문화주간 온라인으로 개최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9-29 15:50

캐나다대사관·한국문화원 주최 다양한 행사 마련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한국 최대 명절인 추석과 국경일을 맞이하여 오는 9 30일부터 1010일까지 11일간 '2020 한국 문화주간(이하 한국주간)' 개최한다

 

한국주간은 매년 개최되는 한국 문화를 종합 소개하는 축제로, 올해는 코로나 19 인해 대부분의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캐나다 대중들이 함께 즐길 있는 다양한 한국 문화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한국주간 기간 동안에는 3 오타와 한국영화제(Ottawa Korean Film Festival, OKFF)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캐나다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좋은 공연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오타와 한국영화제에서는  <언더독 (2019, 오성윤/이춘백)> ,  <조선명탐정: 흡혈괴마괴의 비밀 (2018, 김석윤)> ,  <마녀 (2018, 박훈정)> ,  <뷰티인사이드 (2015, 백종열)> 4편의 영화가 온라인으로 상영될 예정이며, 세종문화회관의 협조를 통해 3 서울시 무용단의 “놋(No One There) 공연과  10 Sachoom2 Lets Dance Crazy!!  공연이 특별히 문화원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한국주간 최초로 “제1 대사배 온라인 태권도 품새 대회”가 9 30일부터 10 10일까지 개최되어, 코로나19사태로 태권도 대회 참여가 무산된 선수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선보일 기회가 마련된다. 대회는 온라인 개인 참여 방식으로만 진행된다.

 

매년 한국주간에서 빠질 없는 대표적 한국 문화 콘텐츠인 한식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김치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김치와 김치로 만들 있는 음식을 소개하는 영상 3편과한국의 차”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영상 3, 그리고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 대표 음식, 송편” 영상 등을 준비하여 온라인을 통해 한국의 음식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한국주간에서는 올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K-Pop 커버 댄스 페스티벌의 특별 영상이 10 6 상영될 계획이며,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는 “선이 흘러 , 그리고 한복이 되다”라는 주제로 우리 전통문화의 상징이자 한국인의 삶에 녹아 있는 한복의 변천사를 돌아보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한복 전시가 개최된다. 코로나19 인해 전시는 예약을 통해서만 오프라인 관람이 가능하며 큐레이터가 해설하는 온라인 전시로도 관람할 있다.

 

한국주간 기간에 포함된 10 9 “한글날”을 맞이해 Click to Hangul”이라는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한글 퀴즈 대회와 Spotted: Hangul”이라는 생활 주변에서 발견한 한글을 사진으로 찍어서 공모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개최되는 한국주간은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상으로 진행되지만 많은 캐나다 대중들이 온라인을 통해서 시간과 지역의 제한 없이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할 있는 기회가 것으로 기대한다.

 

티저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IoFhP_VvBBU

 

 

한국주간 행사 일정

 

- 9 30 ~ 10 10: 1 대사배 온라인 태권도 품새 대회

 

- 10 1: 추석 대표 음식, 송편

 

- 10 2 ~ 10 10: 3 오타와 한국영화제

 

- 10 3: (No One There), 서울시무용단

 

- 10 5~7: All about Kimchi

 

- 10 6: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특별 영상

 

- 10 8: 한복 전시

 

- 10 8~10: 한국의 시리즈

 

- 10 9: 한글날 행사

 

- 10 10: Lets Dance, CRAZY!!, SACHOOM2

 

 

이번 한국주간의 행사별 내용은 주캐나다한국문화원 홈페이지(Canada.korean-culture.org) ‘한국 문화주간’ 메뉴에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며, 많은 참여와 관람을 기대한다.

 

밴조선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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