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대한항공, 밴쿠버노선 주 4편으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3-10 00:00

3월30일 부터 증편…에어캐나다와의 코드쉐어 중단
대한항공이 밴쿠버-인천 간 운항회수를 현재의 주 2편에서 주 4편으로 증편한다. 오는 3월 30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증편에 따라 앞으로 대한항공은 매주 월·수·금·일요일에 인천행 비행기를 띄우게 된다.



현재 대한항공은 에어캐나다와 밴쿠버-인천 노선에 코드셰어 운항을 하고 있는 상태지만 이번 겨울 시즌이 끝나는 3월 말로 종료된다. 에어캐나다가 가입해 있는 스타 얼라이언스에 3월부터 아시아나 항공이 본격 합류하게 됨에 따라 스카이팀인 대한항공과의 코드셰어는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



한편 에어캐나다는 대한항공과 코드쉐어만 없어졌을 뿐 현재의 매일 운항 편수에는 변동이 없어 결과적으로 밴쿠버-인천간 항공편수가 늘어나 성수기 자리확보에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대한항공 밴쿠버 지점의 관계자는 “최신의 항공기인 보잉 777-200 기종을 이용해 교민들을 모실 것”이라며 이번 증편으로 교민들의 모국 방문길이 더욱 편해질 것이라 전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3월 중 노선조정을 통해 3월 19일~5월 31일 샌프란시스코 노선이 6회, 호놀룰루 노선이 2회, 시카고 노선이 7회, 뉴욕 노선이 4회, 취리히 노선이 10회씩 총 29편이 감편 운항된다. 대한항공은 대체편을 고려한 스케줄 조정으로 고객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캐나다 기업인들 미국과의 무역 걱정
캐나다 경제인들은 장 크레치앙의 대 이라크 전쟁 보이콧 선언으로 미국과의 무역에 좋지않은...
부동산 시장에 큰 충격은 없을 듯
20일(목) 캐나다의 대형 은행들은 이라크 전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채권시장의 부정적인...
美지상군 진격 시작...이라크, 쿠웨이트에 미사일반격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군사공격이 20일 시작됐다.미국은 이번 작전을 ‘Operation Iraqi Freedom’으로 명명했다
업계 비상경영체제 돌입
대한항공은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시작되자 즉각 최고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환율과 유가, 여객과 화물 동향의 실시간 점검에 나섰다
이라크, 쿠웨이트 목표 9기의 미사일 공격
미국과 영국이 20일 밤(이하 현지시간) 크루즈 미사일과 전폭기를 동원해 바그다드에 대한...
5천만달러 예산 들여 오는 2008년까지
캐나다 국방부가 국토방위를 위해 총 5천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새로운 레이더 시스템을 도입...
비용절감, 손실 규모 축소위해
캐나다 국영항공사 에어 캐나다(Air Canada)가 올 연말까지 총 3천600명의 인력을 감원...
주민들 반대에도 지방의회 통과
6천5백만 달러 규모로 리치몬드의 리버로드에 새로 건설되는 대규모 카지노와 호텔 복합...
가장 비싼 곳은 1스퀘아 피트 당 2백달러 넘어
밴쿠버 다운 타운의 랍슨 거리 렌트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BC지역 최고의 렌트비를 자랑하고....
6천만 달러 이하에서 경락 전망
신민당(NDP)정부 당시 예산을 훨씬 초과하는 4억5천만 달러의 비용을 들여 건조된 BC 고속 페리호 3척의 경매가 관심을 끌고....
한 여성 1천7백만 달러 복권 당첨
지난 주 15일(금) 슈퍼 7 복권에 39세의 한 평범한 가정 주부가 당첨 되어 1천7백만 달러를 받게 되는 행운을....
부시 "후세인 19일까지 안 떠나면 공격" 후세인 "주권과 독립위해 싸울 것"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7일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게 48시간 내에 이라크를...
크레치앙 총리 연방의회에서 선언
장 크레치앙 캐나다 총리가 캐나다는 대 이라크 전쟁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안에 신장 이식 수술… 미화 7만 5천 달러 들어
밴쿠버의 한 기업가가 환자를 중국으로 데려가 신장이식을 받게 해주는 회사를 열었다.
2월 전체 거래량은 감소, 가격은 상승세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17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월의 캐나다 전국 주택거래...
시민 1만 여명 춤추고 노래 부르며 행진
15(토) 오전 다운타운 거리에서는 1만 여명의 인파가 모여 밴쿠버 중앙도서관에서 랍슨 거리...
캐나다인 2명 사망… 심한 폐렴증세 보여
이유를 알 수 없는 치명적인 폐렴증상으로 두 명의 캐나다인이 사망하고 한명의 BC주민을...
도움 요청한 후 상의만 입은 채 밤중에 사라져
코퀴틀람 경찰은 16일(일) 새벽 발생한 불가사의한 강간 미수 사건에 대해 수사를 하고...
조기 종전 예감에 美달러 다시 상승
지난 12일(수) 캐네디언 달러가 시장에서 0.42센트 떨어진 미 달러화 대비...
태평양 전쟁피해자 컨퍼런스에서 증언
태평양 전쟁때 일제에 끌려가 온갖 고초를 겪은 정신대 생존자 할머니가 밴쿠버에 온다.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