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한인 차세대 대학, 일반 교민 청강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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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가 주관하는 ‘온라인 한인 차세대 대학’ 과정을 일반 교민들도 청강할 수 있게 됐다.

재외동포재단과 주밴쿠버 총영사관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오는 8월 8일부터 29일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되며, 한인 차세대들이 한국과 캐나다의 정치, 문화, 사회, 경제 및 경영, 역사 등을 동시에 익힘으로써 양국 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 프로그램이 줌을 이용한 화상 강좌로 대체되면서, 캐나다 교민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한인들도 청강이 가능해졌다.

온라인 한인 차세대 대학 과정의 강사는 모두 석박사 출신의 대학 교강사 유경험자로, 각각 전공별 강좌를 담당하게 된다.

‘캐나다 창업 회계 상식(8월 10일(월) 오후 6시 30분)’ 강좌는 이원배 경제학 박사, ‘일본제국주의의 흥망과 오늘(8월 15일(토) 오전 10시)’ 강좌는 박승원 인문학당 대표(경제학 석사), ‘차세대 평생 건강관리(8월 17일(월) 오후 6시 30분)’ 강좌는 박영신 의학박사, ‘다문화주의와 인종차별(8월 22일(토) 오전 10시) 강좌는 문영석 종교 인류학 박사가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월드 옥타 밴쿠버 지회 황선양 회장의 창업 경험담과 옥타 차세대 활동 내용 강의도 8월 24일(월)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다.

그러나 일반 교민의 경우에는 과목별 청강은 가능하지만, 수료증은 받을 수는 없고 행운권 추첨(40달러 상당 아마존 상품권)에도 배제된다.

청강을 원하면 장년회 이메일(kessc2013@gmail.com)로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밴조선 편집부

사진=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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