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 3억병 판매 돌파···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이트진로의 진로이즈백(Jinro Is Back)을 캐나다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하이트진로 캐나다 에이전트 ‘우리트레이딩’은 진로이즈백이 일본, 미국, 캐나다, 중국 등 소주 인지도가 높은 7개국에 초도물량 130만병으로 우선 판매될 예정임에 따라, 7월을 시작으로 진로이즈백의 캐나다 판매를 시작한다고 알려왔다.
하이트진로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지난 2016년 소주 세계화를 선언하고, 현재 80 여 개국에 참이슬 등의 다양한 소주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소주 수출 실적 성장세는 2016년 대비 지난해 33%에 이르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수출 지역 다변화와 함께 수출 품목 확대와 현지화 프로모션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트진로 캐나다 에이전트 우리트레이딩은 “캐나다 현지 교민사회를 중심으로 고객들의 진로이즈백 수입 요구에 부응하고자 캐나다로 들여오기로 결정했고, 한국 하이트진로 측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수출 여부를 타진하여 마침내 본사 차원에서 어렵게 수출 허가를 받게 됐다”며 “캐나다 소주 시장 공략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주류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로이즈백은 1970년대 출시했던 제품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한국에서 지난해 4월에 출시됐다. 스카이블루 색상의 병과 16.9도의 편한 음용감으로 출시 초부터 세대를 아우르며 큰 인기를 얻고 있고, 출시 13개월 만에 3억병 이상 판매되는 등 한국 소주 시장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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