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 야당 수석 부대표이자 한국전 참전 용사회 보존지회 총재인 연아마틴 상원 의원은 던 맥클레렌(예편) 대령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아미카 화이트 록 요양원에서 열린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에 참석했다.
수여식에는 나용욱 부총영사가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참석했으며 6.25 참전 유공자회 캐나다 서부지회의 이우석 회장과 맥클레렌 대령의 가족들도 함께했다.
평화의 사도 메달은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한국전에 참전했던 참전 용사들에게 대한민국 정부가 감사를 표하기 위해 수여하는 메달이다. 또한 1955년 말까지 UN 평화유지 활동에 참여한 참전 용사들에게도 수여된다.
맥클레렌 대령은 세계 2차대전에 캐나다 육군으로 참전했다. 그 후 1951년부터
1952년까지 캐나다 왕립 공병대 (Royal Canada Engineers)의 제 57 독립 야전 대대(57th Independent Field Squadron)로 한국전에 참전했다. 맥클레렌 대령의 33 년간의 폭넓은 군 복무는 워싱턴 D.C.의 캐나다 대사관에서의 국방 무관 또한 포함한다.
올해는 한국전의 해 70주년을 시작하는 해이다. 한국전에서 캐나다인들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기 위해 3년 기간의 더 이상 잊혀지지 않을 한국전 캠페인이 2020년 6월 25일 공식적으로 시작됐으며 정전 70 주년인 2023년 7월 27일을 끝으로 전쟁의 다양한 이정표들이 3년간의 기간 동안 기념될 것이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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