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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는 여러분의 것” 한인회 송년회 성료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12-16 11:44

300여명 참여···볼거리 넘쳤던 행사
“2·3세들이 현지 사회에 자리잡도록 노력할 터”


2019 밴쿠버 한인회(회장 정택운) 송년의 행사가 13 저녁 밴쿠버시 소재 중식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폭우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한인회 임원 회원들과 정병원 총영사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을 비롯해 300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송년회는 3부로 나누어져 개막식, 송년 잔치와 더불어 저녁 만찬을 가졌다.


원소현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서 정택운 회장은 한인회의 주인은 여러분이니 모든 분이 하나하나 신경 써줘 한인 사회가 발전하길 바라고, 한인회는 이곳 2, 3세들이 땅에서 자리 잡을 있도록 현지 사회에도 적극 참여하겠다 내년 경자년에도 모든 이들의 축복을 바란다 인사말을 전했다.


회장은 지난 동안 한인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후원한 이들을 위해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축사에서 총영사는 해를 돌이켜보면 한인회가 정상화가 됐고 캐나다 역사 최초로 넬리 신이 한인 하원의원으로 임명되는 한인 사회에 좋은 일이 많았는데, 한인회를 구심점으로 뭉쳤었던 덕분이라며내년에는 한인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이들이 참여하는 단체가 되길 기원한다 말했다. 또한 총영사는 내년은 총영사관 5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기 때문에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만찬을 앞두고는 피아니스트 장수연 씨의 반주에 이의춘 베이스, 이소담 소프라노 부녀의 가곡 공연으로 송년회에 참여한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고 앵콜 요청을 받기도 했다.


만찬 이후 진행된 송년 잔치에서는 마술쇼, 라틴댄스, 낭송, 노래, 원맨쇼 등의 다양할 볼거리가 진행됐고, 송년의 말미에는 한국 왕복 항공권 등의 다양한 경품추첨이 있어 참석한 많은 이들의 호응을 받았다.


2020년에 한인회는 총영사배 골프대회, 역사 문화 캠프, 정치 포럼 세미나, 한인 백일장 등의 행사를 계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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