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31일 캐나다에 입국하는 외국인들을 식별하기 위해 도입된 Biometrics, 생체 정보 인식 등록 시스템이 이번 2019년 12월 3일에 변경이 있었습니다.
이번 변경 중 가장 큰 두 가지는 캐나다 내의 새로운 Biometrics 센터 오픈과 신청자 조건입니다.
이전에는 Biometrics를 받기 위해서는 한국이나 제3국에 있는 Biometrics 센터를 꼭 방문해야 했습니다.
그로 인해 이미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던 신청자들은 Biometrics가 필요할 때 한국 또는 미국에 가서 Biometrics만 받고 재입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번2019년 12월 3일부터는 그런 번거로움이 사라졌습니다.
캐나다 전역에 58개의 새로운 Biometrics 센터가 오픈하였고 이미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신청자들은 이 센터를 통해 출국 없이 Biometrics를 받을 수 있습니다. 덕분에 불필요한 출국이나 시간 지체를 많이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12월 3일 Biometrics를 신청해야 하는 신청자의 조건에 변경이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캐나다 밖에서 신청한 이민 지원자만 지문과 사진을 제출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면제가 되지 않는 한, 캐나다 내에서 신청하는 신청자들에게도 Biometrics가 필요합니다.
Work Permit (취업 허가증),
Study Permit (유학 허가증),
Visitor Permit (방문 허가증)을 새로 받는 경우뿐 아니라 이미 캐나다 내에 거주하더라도 연장을 하는 경우에는 똑같이 Biometrics를 받아야 합니다.
위의 신청서가 캐나다에서 입국 허가 또는 체류 연장을 위한 것이며 신청자가 여전히 유효한
Biometrics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
Biometrics를 제출해야 합니다.
다른 변경 내용은 이미 과거에 biometrics를 Visitor, Study 또는 Work로 Biometrics를 통해 받았다고 할지라도 신청자 나이가 14세에서 79세이며 Family Class (초청 이민),
Economic Class (경력 이민),
Refugee class (난민 이민)를 통해 영주권을 신청하면 다시 Biometrics를 받아야 합니다.
Biometrics의 제외대상은 캐나다 시민권과 이미 영주권을 소지하고 있는 소지자입니다.
Biometric 진행 순서는 먼저 언급되었던 영주권,
Work Permit (취업 허가증),
Study Permit (유학 허가증),
Visitor Permit (방문 허가증)을 신청하게 됩니다.
그런 다음 BIL (Biometric Instruction Letter)을 받게 되며,
여기에서 선택할 수 있는 Biometric서비스 지점 목록이 제공됩니다.
그 후
Biometrics를 해야 하는 사람들은 지문을 제공하고 사진을 찍기 위해 사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생체 인식을 하려면 요청받은 후 30일 이내에 직접 BIL을 서비스 지점으로 가져와야 합니다.
해외여행을 하려는 캐나다 거주자를 포함한 지원자는 합법적으로 입국이 허가된 모든 국가의 비자 신청 센터 (VAC)에서 생체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Biometrics가 신청서의 수속 기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요청 후 꼭 30인 내로 마무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요청이 나오면 바로 신청 센터를 통해 예약해 조속한 진행을 하는 것이 영주권 또는 체류 허가를 빨리 받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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