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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왕년에~” 밴쿠버 합창단 정기공연 펼친다

김수진 기자 ks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10-31 12:17

오는 11월 2일 버나비서 7080 테마 무대 선보여


밴쿠버 대표 한인 합창단 ‘밴쿠버 합창단’이 버나비서 15번째 정기공연을 펼친다. 

한인 남녀 혼성 합창단 밴쿠버 합창단의 제 15회 정기 공연 ‘나, 왕년에~(Back In My Heyday)’가 오는 11월 2일 버나비 마이클 제이 폭스 극장(Michael J Fox Theatre)에서 열린다. 

7080 복고를 테마로 하는 이번 공연은 2부로 나뉘어 1부엔 베토벤 곡을 포함한 성가곡 및 가곡을 통해 클래식하고 웅장한 무대를, 2부엔 ‘나 어떡해’ 등 70년대와 80년대 대학가요제 및 강변가요제 대상곡을 통해 추억을 되새기는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대중적인 노래를 선보이는 2부에서는 가사를 띄워 관객들이 보며 함께 노래를 따라부를 수 있는 ‘싱얼롱’으로 구성해 즐거움을 더했으며, 단원들이 7080 복장으로 무대에 등장해 밴드의 반주에 맞춰 더욱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합창단의 김선아 총무는 “매년 비슷한 공연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항상 색다른 테마를 고민하고 기획한다”며 “올해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곡들을 선정해 다같이 부를 수 있는 싱얼롱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자리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아 총무는 또한 “2020년 신입회원도 모집중이니,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노래를 부르고 배우길 원하는 이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밴쿠버 합창단은 3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노래를 사랑하는 한인들이 2002년 결성한 합창단으로, 총 50여 명의 단원 중 40여 명이 이번 공연에 참가한다.

일시: 11월 2일(토) 오후 7시30분
장소: Michael J Fox Theatre(7373 MacPherson Ave., Burnaby)
가격: 무료
문의: (778)686-1970, (604)619-4600

김수진 기자 ks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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