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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신 당선 축하연 “한국인 정신으로 열심히 일 할 터”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10-26 20:05

정총영사 "앞으로 제2의, 제3의 넬리신 탄생하길"

지난 26일 저녁 코퀴틀람 소재 한식당에서 밴쿠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회장 정기봉) 주최 넬리신 하원의원 당선인 당선 축하연이 열렸다. 


26일 오후 코퀴틀람 소재 한식당에서 넬리신 하원의원 당선인 당선 축하연이 열렸다.


밴쿠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주최로 열린 이번 축하연은 넬리신 당선인을 비롯 정병원 밴쿠버총영사, 정기봉 민주평통 회장 등 한인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축하연은 정기봉 회장의 “무에서 유를 창조한 신 당선인이 캐나다 내 한인사회의 역사를 썼다”는 인사말로 시작됐다.  축사에서 정 총영사는 “넬리신 당선인의 당선은 캐나다 내 한인사회의 큰 경사”라며 “앞으로 캐나다에서 제2의, 제3의 넬리신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넬리신 당선인은 “한인들의 노력과 성원이 없었으면 절대 불가능했을 기적적인 당선이었고, 이번 선거를 통해 한국인의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다시 알게 됐다”며 “앞으로 하원의원으로서의 길이 쉽지 않겠지만 한국인의 정신을 되새기며 열심히 일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신 당선인은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더불어 캐나다와 한국의 관계가 더욱더 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넬리신 당선자는 오는 11월 6일 오타와에서 첫 하원의원 회의에 참석해 의정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예정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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