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밴쿠버 교육청은 오는 27일 예정된 '국제 기후 파업'(global climate strikes)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에 한해 당일 결석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부모나 보호자의 서명이 담긴 허가서를 제출해야 하고, 초등학생의 경우 행사 참여시 부모 혹은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한편 지난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국제 기후 파업 주간을 맞아 오는 금요일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의 파업이 예정된 가운데, 밴쿠버 집회는 시청 앞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julian meehan/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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