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03-01-17 00:00
2010년 밴쿠버-휘슬러 동계올림픽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BC주정부는 올핌픽 개최 비용으로 총 29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 중 주정부가 부담해야 하는 12억5천만 달러는 방송 중계료(13억달러)와 연방정부 지원금(3억3천만 달러) 등을 통해 충분히 조달 가능한 것으로 감사원이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투스카이 고속도로의 확장비용, 올림픽촌 건설과 의료 및 보완시설 개선에 들어갈 천문학적인 비용을 놓고 제기됐던 일부 올림픽 개최 반대 여론에 대한 유치 위원회의 부담감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이 비록 향후 확실한 예산관리가 필요하다는 전제를 깔긴 했어도 동계 올림픽 준비위원회의 계획이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흑자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함으로써 올림픽 추진위원회의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지게 됐기 때문이다.
한편, BC주는 동계 올림픽 개최가 약 100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개최여부는 오는 7월 2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올림픽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이에 따라 시투스카이 고속도로의 확장비용, 올림픽촌 건설과 의료 및 보완시설 개선에 들어갈 천문학적인 비용을 놓고 제기됐던 일부 올림픽 개최 반대 여론에 대한 유치 위원회의 부담감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이 비록 향후 확실한 예산관리가 필요하다는 전제를 깔긴 했어도 동계 올림픽 준비위원회의 계획이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흑자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함으로써 올림픽 추진위원회의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지게 됐기 때문이다.
한편, BC주는 동계 올림픽 개최가 약 100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개최여부는 오는 7월 2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올림픽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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