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고급 레스토랑에서 저렴한 식사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1-07 00:00

밴쿠버관광청, 유명 레스토랑 균일가 식사 제공 행사 개최



밴쿠버 지역 유명 레스토랑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밴쿠버 관광청은 미식가들을 대상으로 한 밴쿠버 관광 판촉을 위해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열흘 동안 밴쿠버 지역 55개 레스토랑에서 15달러 또는 25달러에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다인 아웃, 밴쿠버’(Dine Out, Vancouver) 행사를 벌인다.



맛을 찾아 세계 각 도시들을 방문하는 미식가들의 관광이 늘어나면서 뉴욕은 이미 10년 전부터 이 같은 행사를 벌이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등도 유사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밴쿠버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해 밴쿠버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식사와 음료 등에 지출한 돈은 8억5천900만 달러에 달한다. 특히 거리상으로 가깝고 환율면에서도 유리한 미국 관광객들에게는 밴쿠버가 세계 다른 유명 관광 도시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고급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한 관광전문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관광객이 하루 3끼를 먹는데 드는 비용은 밴쿠버가 미화 36.25달러로 나타났으며 시애틀은 69.45달러, 뉴욕은 88.90달러로 조사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레스토랑들은 스탠리 공원에 있는 피쉬 하우스 등 총 55곳이며 15달러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곳과 25달러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나뉘어 있다. 이미 모든 참가 식당들이 예약을 받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밴쿠버 관광청 홈페이지(www.tourismvancouver.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이메일을 통해 같은 학교 학생과 교사에게 살인 협박 편지를 보낸 한 고교생이 무기 정학 처분을...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음주운전으로 구속된 고든 캠벨 BC주 수상이 귀국,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 성명을 발표...
코퀴틀람 파인트리 웨이에 있는 뮤직 박스 가라오케 앞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10대 청소년 한 명이...
12월 한 달간 캐나다 내에서 5만 8천여 직업이 새로 생겼으며, 이는 1년간 총 55만 9천 6백 여개의 직업이 창출된...
연방정부의 예산 흑자가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도는 2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CGA 협회는 CGA를 준비하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오는 14일 오후 7시 협회 사무실에서 세미나를 개최...
올해는 1998년에 출생한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대부분의 교육청들이 1월부터 2003학년도 입학 등록을 시작...
밴쿠버 커뮤니티 컬리지(VCC)가 예산 감축에 따라 약 70여명의 교사와 직원에 대해 감원조치를 내리거나 근무시간을 단축...
최근 몇 년간 자녀들을 불어교육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에 진학시키려는 BC주 학부모들이 늘고...
북한은 10일 정부 성명을 발표, 핵 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선언하고 1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고...
캐나다 경제 성장이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9일 외환 시장에서 캐나다 달러화가 미화 대비 64.46센트까지...
1996년 이후 4년 동안 감소 추세를 보였던 국내 차량 도난 사건 발생 건수가 2001년 들어 다시 늘어난 것으로...
주정부 교육 예산 삭감으로 로워 메인랜드 각 교육청들이 재정난에 봉착한 가운데 올해 약 14개의 학교가 폐교 조치...
본국 정부가 주관하는 2002년 재외동포 포상에서 밴쿠버시온성가단이 대통령 표창을, 강봉원 前 노인회 회장이 국무총리...
할인 항공사인 웨스트젯(WestJet)은 오는 10일부터 편도 5-10달러의 ‘임시’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고 발표...
롤러 블레이드를 타고 귀가하던 10대 소녀를 치고 달아난 뺑소니 운전자(38세)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경찰에 자수...
BC 양돈협회는 "픽튼 사건이 '돼지 농장'이라는 제목으로 보도되면서 양돈업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TD 은행이 지난 해 11월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올해 평균 3900달러를 RRSP에 투자할 계획인...
지난 해 등록금을 평균 30% 인상한 빅토리아 대학이 올해도 등록금을 평균 30% 인상하기로 결정...
부시 미 대통령이 6000억 달러에 달하는 경기 부양책을 발표함에 따라 캐나다도 세금 감면 논쟁이...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