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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컴퓨터 공학, 입학부터 진로까지

AKCSE Publication Committee 멤버 남진솔, 양혜민, 이윤지 akcse.ubc.pub@gmail.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3-12 10:43

“UBC AKCSE 대학입학설명회-10”
이번 주 AKCSE UBC에서 준비한 대학입학 설명회 주제는 Computer Engineering (컴퓨터 공학과) 입니다. 이전에 컴퓨터 공학과의 세부전공인 Software Engineering (소프트웨어 공학)에 대해 소개 해드린 적이 있지만 세부전공과 General Computer Engineering과는 현저한 차이가 있어서 이번 주 주제로 소프트웨어 공학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도 컴퓨터 엔지니어링에 관한 많은 정보를 알아갈 수 있을 것 입니다. 컴퓨터 공학과는 Electrical & Computer Engineering (ECE) 학과의 일부로서 전기공학과 컴퓨터 과학을 통합하여 컴퓨터 시스템의 개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학과입니다. 이 학과의 학생들은 컴퓨터 및 회로 설계 등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측면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조금 더 세부적인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곧 졸업을 앞두고 계신 컴퓨터 공학과의 장윤정씨를 인터뷰 해보았습니다. 

Q) 컴퓨터 엔지니어링에 대해 좀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A) UBC Engineering에서는 2학년으로 진학할 때에 1학년 동안 들었던 과목, 적성 그리고 성적을 바탕으로 자신의 전공을 정해야 합니다. Computer Engineering도 많은 전공 옵션 중 하나인데요, UBC Engineering 전공 중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 입니다. 현재 computer engineer의 수요가 크기 때문에 졸업을 했을 때 안정적으로 직장을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1학년 성적이 낮더라도 들어가기가 수월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2학년 때 들어가기가 쉽다고 해서 프로그램의 수준이 낮거나 쉽지는 않다는 것을 강조해 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여러 엔지니어링 옵션들과 같이 보통 수업시간에서는 이론을 배우고, 그 이론들을 바탕으로 여러 학생들과 같이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하는 여러 가지 project-based course들도 알차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Q) 졸업 후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A) 저 같은 경우에는 software 옵션을 선택하지 않고 General computer engineering으로 졸업을 하는데요, 소프트웨어 쪽으로는 크게 흥미를 가지지 못해서 3, 4학년 코스들을 대부분 hardware 이나 computer architecture쪽으로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computer architecture쪽에 관심이 있어서 졸업 후 컴퓨터에 들어가는 여러 가지 부품을 디자인하는 회사에서 경험을 쌓을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컴퓨터 엔지니어링의 전망/직업옵션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제가 생각하기에는 컴퓨터 엔지니어링의 전망은 아주 좋습니다. 요즘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모든 제품 중에 컴퓨터 엔지니어의 손을 거치지 않은 제품은 오히려 찾아보기가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버튼을 눌렀을 때 창문이 올라가도록, 볼륨버튼으로 음향이 조절되도록 하는 것 조차도 다 컴퓨터 엔지니어들이 프로그래밍 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 입니다. 굳이 소프트웨어 회사나 컴퓨터에 관련된 회사가 아니더라도 요즘은 대부분의 수동작업들을 자동화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어느 회사든 computer engineer들의 수요는 높습니다


Q) 프로그램 내에서 요구하는 코스들의 특성이 있다면?
A) 2학년 때에는 전기공학과 학생들과 거의 비슷한 코스들을 수강하게 됩니다. 2학년 때 들었던 수업들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쪽에 더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소프트웨어 옵션으로, 하드웨어 쪽에 더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대부분 general computer engineering에 남아있게 됩니다. General computer engineering에 남아 있는 학생들은 3, 4학년 때 들을 수 있는 과목의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집니다. 다양한 진로 방향이 있기 때문에 컴퓨터 엔지니어링을 한번에 말씀 드리기는 정말 어렵지만, 제가 들은 과목들은 대부분 컴퓨터에 들어가는 여러 가지 부품(i.e.프로세서, 메모리) 들이 어떻게 작동되며 디자인은 어떻게 향상되어 왔는지, 앞으로의 전망은 어떠한지, 어떻게 더 성과를 향상 시킬 수 있는지 등을 배웠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프로젝트 코스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이런 코스들을 통해서 hardware language부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학생들이 배우는 language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Q) 어떤 사람에게 컴퓨터 엔지니어링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나요?
A) 일단 당연히 컴퓨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과, 흔히 말하는 어플리케이션 들을 디자인을 하고 싶으신 분들, 그리고 특히 여자학생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 입니다. 제가 컴퓨터 엔지니어링에 들어 간 이유 중 하나도, 다른 엔지니어링 옵션들에 비해 직장을 잡았을 때 사무실 에서 일할 수 잇는 확률이 높으며, 미래를 생각했을 때에도, 집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컴퓨터 엔지니어의 수요는 대부분의 회사에서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회사에서 분위기를 알아보고 자리를 잡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밴쿠버는 제2의 시애틀이라고 할 정도로 소프트웨어 회사가 다양하게 들어와 있습니다. Intel, Microsoft, Amazon과 같은 큰 회사부터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한 startup 컴퍼니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밴쿠버에서 직장을 구하시기에는 컴퓨터 엔지니어링 만한 부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startup 이란 운영기간이 매우 짧은 회사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 회사들은 마켓을 위한 제품이나 서비스의 개발 혹은 리서치 단계에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2학년 때 들어가기 쉽다는 이유만으로 컴퓨터 엔지니어링을 선택하신 분들에게는 빨리 진로를 다시 생각해 보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비교적 어려운 코스들도 많을뿐더러 한 학년에 수료해야 하는 학점도 많고, 또 프로젝트 코스들이 많아 시간 분배를 잘 하지 못하시면 상당한 어려움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Q) 학부과정 중 제일 힘들었던 시기가 언제인가요? 그 이유는?
A) 저는 개인적으로 4학년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 인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의 난이도는 당연히 학년이 올라가면서 같이 올라가기 때문에 3, 4학년이 교육과정상 더 힘든 것은 당연합니다. 대부분 학년이 올라가면서 더 수월해 질 것이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2학년 때 프로젝트들은 교수님들께서 단계적으로 모두 알려주신다면, 고학년 프로젝트들은 최종적인 결과만 주어지고 자신들이 처음부터 디자인하거나 자신들이 프로젝트를 정해서 해야 하기 때문에 더 힘들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2학년 프로젝트들을 통해 많은 이론들을 배워두고 또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팀 멤버들과 의견 조율방법,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또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 등을 배워두기 때문에 많은 걱정을 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4학년 때는 학교 과정을 수료하면서 또 한편으론 졸업 후 직장을 찾기 위해 수업 외에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4학년이 되기 전 여름학기 때 선택과목들을 들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Q) 실무교육/인턴쉽 등 학기 중간에 쌓았던 외부 활동에 관한 조언을 해주신다면?
A) 저는 Co-op과 인턴쉽은 정말 모든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졸업 후 직장을 찾을 때도 유익하지만, 3,4학년 과목들을 정할 때도 유익합니다.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3,4학년 과목들은 자신이 선택하여 들을 수 있는데요, 인턴쉽이나 실무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알아 봄으로써, 더 자신에게 맞는 과목들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Co-op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 적성을 찾아 3,4학년 때 수강할 과목을 정해 학교를 다녔는데, 아무리 힘들더라도 제가 흥미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재미있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졸업 후에는 제가 실무경험을 했던 회사로 다시 들어가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인턴쉽이 끝난 후에도 꾸준히 회사 사람들과 관계를 이어가게 되면 수월하게 직장을 잡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UBC Co-op program은 1학년 성적으로 2학년 때 신청자격이 결정 되기 때문에 1학년 때 성적을 관리를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GPA는 최소 60%가 되어야 하며 프로그램에 계속 있기 위해선 60% 이상을 유지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GPA가 70%가 되지 않으신 분들은 co-op program에 신청서를 낸 후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는지 가려 지기 때문에 인터뷰도 연습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Co-op 외에 저는 UBC에서 Math TA(Teachers assistant)로 학기 중간중간 일을 했었는데요, 자신이 수강한 모든 수학과목 성적이 80%만 넘는다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저학년 학생들을 가르치는 lab TA 부터, 시험이나 과제를 채점하는 marking TA까지 다양한데요, 크게 시간을 할애하지 않으셔도 되고 자신이 시간 날 때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학생들에게 새로운 이론을 설명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저 또한 잊어 버렸던 여러 가지 이론을 다시 상기할 수 있어 좋았고, 또 이를 통해 교수님들과도 더 친분을 쌓을 수 있었기 때문에 정말 매력적인 일인 것 같습니다. 꼭 수학이 아니더라도 컴퓨터 과학 같은 학과에서도 학부생 TA를 뽑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 쪽으로 알아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Q) 메이저 선택을 망설이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A) 저 같은 경우에는 정말 1학년 때 들었던 프로그래밍 과목 하나만 보고 computer engineering이라는 진로를 결정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지만 지금 저는 1학년으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컴퓨터 엔지니어링을 고를 것 입니다. 그만큼 매력이 있는 부서이며 앞으로의 전망이 좋은 부서입니다. 밴쿠버에서 직장을 찾기에는 정말 좋은 전공이고, 자신이 직접 짠 코드로 여러 가지 하드웨어를 조종하고 애플리케이션이 돌아가는 것을 볼 때의 희열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교육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그만큼 돌아오는 보상도 크다고 생각하시면 아무리 힘들어도 잘 헤쳐 나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공대 부서들이 힘들지만 4년 열심히 해서 앞으로 40년 편하고 행복하게 사실 수 있다는 마인드로 나중에 후회 없도록4년 열심히 학교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위와 같은 정보를 더 얻고 싶다면 akcse.ubc.pub@gmail.com로 문의를 해주셔도 좋습니다. AKCSE (Association of Korean Canadian Scientists and Engineers)는 UBC 한인 학생회 중 하나로 Science와 Engineering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모인 아카데믹 클럽입니다. UBC내에 선후배간의 커넥션은 물론이고 대학원생들 및 졸업생들과도 커넥션을 이어줄 수 있는 동아리입니다. 또한 많은 정보 및 팁을 가지고 있어 신입생들이 처음 대학에 들어와서 적응해야 할 시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를 계속 올릴 예정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라며, 이상 AKCSE Publication Committee 멤버 남진솔, 양혜민, 이윤지가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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