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밴쿠버 다운타운 SFU 하버센터에서 개최
한인 차세대 단체 C3 소사이어티(C3 Society)는 오는 3월 8일 밴쿠버 다운타운 SFU 하버센터에서 제7회 리더십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리더십 콘퍼런스는 전문분야 진출을 꿈꾸는 대학생과 전문분야에 일하는 차세대 한인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정보를 나누는 자리로 매년 한 차례씩 열리고 있다.
C3 소사이어티는 기조 연설자의 강연이 주를 이뤘던 과거와 달리 올해에는 4명의 차세대 리더가 짧은 강연을 전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4명의 차세대 리더는 CBC TV 전 아나운서 재니 백(Jaeny Baik)을 비롯 박태현 변호사, 재 박(Jae Park) INNO 베이커리 대표, 소셜미디어 마케팅 스페셜 리스트 미나 샌듀(Meena Sandhu) 등이다. 이날 강연과 함께 있을 워크숍은 ▲재기(Revive) ▲생존(Survive) ▲번성(Thrive)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 지난해 C3 리더십 콘퍼런스 현장 / ⓒ C3 Society >
전주영 리더십 콘퍼런스 디렉터는 “캐나다에서 자란 한인들에게는 동서양의 정서가 공존하고 있다"며 “우리 목표는 이런 참석자들이 이 두 정서를 융합해 시너지를 발산하고, 이를 통해 캐나다 사회의 일원으로 또 한인사회에 공헌하는 2세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C3 소사이어티 홈페이지(www.c3society.org)에서 가능하다. 신청비용은 2월 16일까지 35달러, 그 이후에는 45달러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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