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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캐나다 시민권 취득 한인 1612명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11-22 14:50

출신 국가별 순위 한국 7위… 전반적 감소 경향
올 상반기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이 161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캐나다 이민부가 이달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시민권 취득자는 총 5만970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만1419명)과 비교해 16% 감소했다. 시민권 취득 수가 일반적으로 하반기보다는 상반기에 몰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작년보다 감소한 상태로 마감될 가능성이 높다. 

출신 국가별로 보면 인도가 가장 많은 7129명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필리핀(6554명), 중국(4465명), 파키스탄(2507명), 미국(2214명), 영국(1855명), 한국(1612명), 이란(1609명), 콜롬비아(1454명), 스리랑카(1141명) 등 순이었다. 이들 상위 10개국의 시민권 취득 총합은 3만540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통계 상위 10개국 가운데 시민권 취득자 수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늘어난 국가는 없었다.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국가는 중국으로 전년(6756명)과 비교해 34% 감소했다. 한인의 시민권 취득 역시 지난해(1969명)과 비교해 18% 줄었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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