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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 FTA 협상, 몇 개월 까먹긴 했지만…”

이광호 기자 kevi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06-06 15:56

채터슨 주한캐나다대사 CKBA 간담회
데이빗 채터슨(Chatterson) 주한 캐나다대사가 6일 밴쿠버에서 한카경제인협회(CKBA) 회원을 대상으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했다. 

채터슨 대사는 6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협상 중인 두 나라 간 자유무역협정(FTA) 진행 상황에 구체적 언급을 삼간 채 박근혜 대통령이 협상 타결에 긍정적 기대를 한 점을 들어 곧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캐나다가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교육사업 중에서도 과거 많이 유치했던 조기 유학생 대신 대학생 이상의 유학생을 유치하는 쪽이 양국 모두에 이득이 될 것이라고 보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국에 있는 캐나다 인맥을 강화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채터슨 대사는 캐나다에서 어학연수나 정규 교육과정을 받은 학생이 한국으로 돌아가면 자연스럽게 캐나다 홍보사절이 된다며 이들이 동창회를 조직하거나 행사를 계획할 때 대사관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터슨 대사는 국제회의 참석과 BC주·앨버타주정부 및 연방정부와의 업무 협의를 위해 일시 귀국했다.

이광호 기자 kevin@vanchosun.com


데이빗 채터슨(Chatterson) 주한캐나다대사가 6일 밴쿠버에서 한카경제인협회원을 대상으로 양국 주요 관심사를 설명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evi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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