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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가경쟁력 세계 8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11-13 00:00

지난 해보다 5단계 하락…한국은 세계 21위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이 12일 세계 80개국을 상대로 조사한 국가경쟁력 평가 및 분석 자료에서 캐나다가 지난 해 3위에서 5단계 내려선 8위에 랭크됐다.



세계경제포럼은 캐나다가 테크놀러지 산업과 학교의 인터넷 보급율, 기업의 윤리 등 여러 면에서 톱에 랭크됐으나 정부의 예산 과다 지출, 비즈니스 규제 정책, 환율면에서는 약세를 보여 순위가 떨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 작년 23위에서 두 단계 상승한 21위에 랭크됐다. WEF는 한국의 랭킹 상승이 인터넷 등 정보통신 발달과 높은 교육열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언론자유 부문(53위)에서는 OECD국 중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아 작년 정부의 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부정적인 시각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 평가는 중남미의 니카라과(51위)와 아프리카의 나미비아(52위)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은 또 입법부의 효율성(53위), 은행 건전성(55위), 노사관계 (55위), 창업허가(54위)에서 후진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국가들은 국가 경쟁력 순위에서 대만은 3위, 싱가포르 4위, 일본 13위, 홍콩 17위, 중국은 33위였다. 국가경쟁력 1위는 미국이 핀란드를 제치고 탈환했으며 미국에 이어 2위 핀랜드, 3위 대만, 4위 싱가포르, 5위는 스웨덴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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