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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3-01-07 13:11

파웰리버는 BC주 남부에 위치한 Sunshine Coast북쪽의 도시로서 대부분 사람들이 Texada 섬과 본토 사이에 있는 Georgia 해협의 지류인 Malaspina해협 동쪽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밴쿠버에서 거리상으로 175 킬로의 비교적 가까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두개의 길고도 가파른 피오르식 해안이나 협만으로 인해 밴쿠버 인접도로의 건설을 막고 있어 주로 배나 비행기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1880년대 당시 인디언 감독관이던 이스라엘 파웰의 이름을 본따 이 지역명이 정해 졌으며 1908년 제제소가 가동되었습니다. 도시 제재소 근로자에 의한 유니언계약이 BC주에서는 1939년 처음으로 이곳에서 체결되었고 한때 이 지역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펄프및 제지공장으로서의 역활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전세계에서 25개의 신문중 한개의 신문이 이곳 파웰리버에서 생산된 종이에 인쇄를 할 정도로 제지 산업이 번창하기도 하였습니다.

 

이곳의 인구는 1970년경 약 2만명정도가 거주하여 그중 만 4천명이 파웰리버 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러한 인구가 최근 약 2 3천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추산됩니다. 밴쿠버에서 이곳에 차를 타고 가려면 모두 두번에 걸쳐 배를 갈아 타야 되며 비행기로는 밴쿠버 공항 남부 터미널에서 20-25분거리면 도달합니다. 이곳 도시는 기존의 Townsite와 보다 인구가 많은  Westview 그리고 Cranberry Wildwood로 구성되며 2005 10 11일 도시로서 설립된지 50주년을 맞이한 해에 정식으로 파웰리버시로서 인가가 되었습니다.

 

2005년 도시의 평균수입은 $46,777로서 BC주의 평균인 $52,709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나 대륙서부해안의 온난우림지역에 위치한 이유로 시원한 여름 그리고 온화한 겨울의 기후를 보여 거주하기가 안락한 곳이기도 합니다. Vancouver Island 대학이 위치하고 이 지역 교육위원회인 제 47 파웰리버 교육청 산하에 8개의 학교가 있으며 이외 파웰리버 크리스찬 학교등 추가로 3개의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골프, 카약, 다이빙, 연어낚시, 싸이클 등 다양한 여가생활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이루어 지며 배나 차로 주위를 둘러 보며 경관을 즐길수 있고 밴쿠버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이러한 관광산업의 좋은 환경과 온화한 기후를 기반으로 이곳에 모텔이나 그로써리등의 비지니스가 일부 한인에 의해 이루어 지며 광역 밴쿠버권내 다른 지역에 비해 수익성이 뛰어난 편입니다.



프레이저 벨리 분석, 서준영 부동산 중개사/MBA: 604-358-2111

프레이저 벨리 분석

칼럼니스트: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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