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호 총영사, 한국전 참전용사 2명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 전달
27일 캐나다 재향군인회 메이플 리지 88지구 사무실에서 평화의 사도 메달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은 최연호 주 밴쿠버 총영사와 조셉 E. 살라잘(Salazar) 주 밴쿠버 미국 부총영사, 장성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회장, 워렌 바이넬(Byrnell) 한국전참전용사회 메이플리지 69지회 회장과 참전용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전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 그리고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정부를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 총영사는 이날 자리한 프랜시스 진 클레그(Glegg)씨와 레이먼드 더닌 잉크스터(Inkster)씨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당시 클레그 씨는 간호장교로, 잉크스터씨는 하사관으로 한국전에 참전했다.
한편 살라잘 미국 부총영사는 이날 자리한 KVA 메이플리지 69지회 용사들에게 유공자 증명서를 전달했다.
<▲ 최연호 주 밴쿠버 총영사와 장성순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회장이 27일 메이플 리지 88지구 사무실을 방문, 프랜시스 진 클레그씨와 레이먼드 더닌 잉크스터씨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달했다. 사진은 오른쪽부터 최연호 총영사, 클레그씨, 잉크스터씨, 장성순 회장. / 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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