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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리더'를 키운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8-10 15:45

제7기 차세대 무역스쿨 입교식 10일 열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지회장 최오용)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지식경제부와 주밴쿠버총영사관, 코트라가 후원하는 ‘제7기 2012 재외동포 차세대 무역스쿨’ 입교식이 10일 코퀴틀람 이그제큐티브 호텔에서 열렸다.

차세대 무역스쿨은 ‘21세기 차세대 한민족 경제사관생도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행사로 캐나다 밴쿠버를 비롯해 세계 30여개 도시에서 열린다. 올해 차세대 무역스쿨에는 50명의 한인 젊은이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차세대 무역스쿨을 통해 국제 무역에 필요한 지식은 물론 미래 세계 속 경제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식을 배운다.

최오용 월드옥타 서부캐나다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차세대 무역스쿨이)단순히 무역을 이해하는 자리가 되기보다는 글로벌 경쟁시대를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여러분 뒤에 항상 월드옥타라는 든든한 후원자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주저 없이 꿈을 향에 도전하라”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최연호 주밴쿠버 총영사는 “’미래는 준비하는 사람의 것이다’라는 말처럼, 무역스쿨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나아가면 원하는 목표를 언젠가는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참가자를 격려했다.

 


<▲ 10일 코퀴틀람 이그제큐티브 호텔에서 열린 차세대 무역스쿨 입교식에서 최오용 월드옥타 서부캐나다지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 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차세대 무역스쿨은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기간 동안에는 국제 경영 이론과 실무, 비즈니스 실무, 물류 강의, 글로벌 기업 사례, 국제 비즈니스의 이해 등 다양한 강연과 여러 한인 사업자들의 성공담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 외에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자리도 일정에 포함됐다. 월드옥타는 이번 차세대 무역스쿨 기간동안 조별 프로젝트, 주제 토론, 그룹 프리젠테이션 등을 통해 참가자들 서로가 친목을 다지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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