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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 이야기(Frequency)

배한길 info.elc09@gmail.com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

   

최종수정 : 2012-08-07 06:58

      오늘 이 시간에는 지난주에 이어서 주파수(Frequency)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파수란 전파(electric  wave)가 공기 또는 물과 같은 공간을 이동할때 1초 동안에 진동하는 횟수를 말합니다.  다시 쉽게 예를 들어 말씀드리면 바닷가에서 파도가 육지로 밀려 오는 장면을 상상하면 쉬우실 거라 생각합니다. 바닷가의 파도는 자연적 또는 물리적 현상의 의해서 밀려오는 속도, 파도의 높이, 그리고 파도의 출렁거림이 달라지게되는데 이것이 오늘 제가 말하는 전파와 똑같은 원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어로 파도를 ‘Wave’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주파수의 단위는  전자파를 물리적으로  증명한 독일의 과학자 헤르쯔(H.R.Hertz)의 이름을 따서 Hz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만약 이 전파가  1초동안 1번 진동하면 이를 1Hz(헤르쯔)라 하고, 1000번 진동하면 1KHz(킬로헤르쯔)라고 합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전자레인지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핸드폰의 사용 주파수가 2GHz 정도 된다고 하였는데 이 의미는 1초에 전파가 2000000000번 진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과 동물이 들을수 있는 소리의 영역은 조금씩 다름니다. 이것을 다시 말씀드리면 인간과 동물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 대역이 다르다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인간이 들을수 있는 주파수 대역을 가청주파수라고 이야기 하면 이 주파수 대역은 대략20 Hz 부터 20KHz 까지 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인간은 1 초에 20번 부터 20000 번 진동하는 소리만을 들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20-20KHz 대역은 귀로 듣기보다는 몸으로 느끼는 저음역대이며,  200-3KHz는 일반적인 악기소리정도 라고 생각하시면 되는 중음역대역 입니다. 마지막으로3k-20KHz대역은 금속성 소리를 생각하시면 되며 고음역대 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보고 듣는 모든것들에 이들 고유의 주파수가 존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가끔 볼수 있는 무지개가 가지고 있는 빨주노초파남보의 색깔도 그 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주파수가 있고  이 주파수가  우리가 볼수 있는 주파수 대역에 속하여 있기 때문에 우리가 볼수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조금은 지루하셨을 거라 생각되어지는 되요 다음 시간에는 이 보이지 않는 주파수를 그래프를 이용해서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한길의 수학,물리칼럼

칼럼니스트:배한길

E-mail: info.elc09@gmail.com

  • BC Comox Valley 교육청 교사
  • 교육컨설턴트(ELC 에벤에셀)
  • University of Calagry 석사
  • SFU 수학교육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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