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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 알리미 12인 태운 버스, 지금 출발합니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8-01 17:36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 ‘문화 카라반’ 전국 투어 시작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을 맞아 뜻 깊은 문화 교류 행사가 진행된다.

주캐나다 한국대사관(대사 조희용)과 주밴쿠버 총영사관(총영사 최연호), BC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어 방송 얼TV(대표 박석각)가 주관한 ‘문화 카라반’ 행사가 31일 밴쿠버 공연을 시작으로 19일간의 대장정에 나섰다.

‘문화 카라반’은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의 우정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다가올 50년도 함께 준비해 나아가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로 캐나다 전국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한국 문화 알리미가 버스로 캐나다를 횡단하며 케이팝과 한식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대장정이다.

 


<▲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문화 카라반’ 행사가 31일 밴쿠버 다운타운 롭슨스퀘어에서 열렸다. ‘문화 카라반’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19일의 대장정에 나선다. / 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이들 문화 알리미는 7월 31일 태평양 연안의 밴쿠버를 출발해 토론토, 몬트리올 등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10여개 도시를 거쳐 대서양과 맞닿는 샬럿타운에까지 한국 문화를 선보인다.

대장정 마지막날인 8월 18일에는 성대한 피날레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토론토에서 진행되는 피날레 무대에는 아리랑TV ‘노킹 온 캐나다(Knocking on Canada)’를 진행하는 인기 가수 윤하와 캐나다 출신으로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셰인이 특별 출연해 문화 알리미와 함께 한류 붐을 전파한다.

 


 


<▲ 31일 밴쿠버에서 열린 '문화 카라반' 행사에서 문화 알리미들의 국악 공연(사진 위)과 태권도 격파시범(사진 아래)이 진행되고 있다. / 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한편 ‘문화 카라반’은 주토론토 총영사관(총영사 정광균), 주몬트리올 총영사관(총영사 최동환), 캐나다 기초자치단체 등 양국의 정부기관과 대한항공, 포스코 등 캐나다에 진출한 우리나라 주요 기업이 합동으로 후원하는 프로젝트기 때문에 양국간 우호강화는 물론 한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캐나다한국대사관 관계자는 '문화 카라반' 행사를 통해 “캐나다 전역에 한류 문화를 홍보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국격을 제고시키고 또한 한인 동포사회에도 자긍심과 결속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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