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최종수정 : 2012-07-16 10:18

노스 밴쿠버는 독자적인 선박, 화학제품 그리고 필름 산업이 주축을 이루는 도시이나 밴쿠버의 외곽도시로 비쳐져 왔고 주거용 고층아파트들이 센트럴 론스데일(Central Lonsdale)과 로워 론스데일(Lower Lonsdale) 지역에 들어서서 인구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웨스트 밴쿠버와 많은 부분에 있어 유사한 도시 자치체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무디(Moody) 애비뉴의 남쪽에 위치한 무디빌(Moodyville)공원 지역이 버라드 내해지역상 뉴 웨스터민스터 다음으로 비원주민에의한 정착이 가장 오래된 곳이며 여러지역이  19세기 골드러시당시 영국에서 이곳으로 이주한 론스데일(Lonsdale)과 그가족의 이름을 따라 명명되었습니다.

주 도로인 론스데일(Lonsdale) 애비뉴는 론스데일(Lonsdale) 부두에서 북쪽으로 29번 가를 거쳐 락데일 로드(Rockdale Rd)까지 이어집니다. 이곳에는 8개의 고등학교와 30개의 초등학교가 있으며 그외 보드웰(Bodwell)고등학교와  라이온스게이트(LionsGate) 크리스천 아카데미등의 독립적인 사립학교가 있으며 카필라노대학교(Capilano Univ)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약 2만 1천여 주택에서 4만 9000여명이 거주하며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건강지수를 자랑하고 해발 80미터에 위치한 이 도시는 1907년 도시로 제정되었습니다.

사회적,환경적 그리고 경제적요구로 규형적 발전을 위한 OCP(Official Community Plan)는 1980년 처음 도입되어 2007년 최근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 플랜의 주요 골자중의 하나인 토지의 이용계획은 공간패턴이나 성격 그리고 커뮤니티의 삶의 환경에 중요한 역활을 하며 해안 주변이 그 계획의 출발점이 됩니다.

론스데일(Lonsdale) 애비뉴는 중앙지역의 북에서 남으로 이어지는 척추와 같은 역활을 하며 고밀도 개발지역은 워터프론트에서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에 이르는 론스데일(Lonsdale) 타운센터에 집중됩니다.

이 론스데일 애비뉴로부터 급작스런 존(zone)의 변화를 피하기위해 점차적으로 밀도가 낮아지게 되며 이에따라 다양한 주택의 형태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2021년까지 55,400여명이 이곳에 거주할 것이라는 계획하에 OCP플랜이 만들어 졌으며 농지나 모래,자갈등의 채취구역이 없는 곳입니다.

거주밀도에 따라 주택의 분류를 하게되며 부지의 0.5배에서 0.75배의 저밀도 주택, 그리고 2-3개의 방이 있는 타운하우스는 부지의 1배인 중간밀도의 주택에 들어가고 부지의 1.6배에서 2.3배에 이르는 고밀도의 아파트지역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노스밴쿠버도 올 6월 부동산 매매가 매우 저조하여 작년대비, 주택의 경우 50%가 감소한 73채, 아파트는 39%감소한 69채 만이 거래되었습니다.


프레이저 벨리 분석, 서준영 부동산 중개사/MBA: 604-358-2111

프레이저 벨리 분석

칼럼니스트:서준영

E-mail:timseo09@yahoo.ca

Web Site:www.timseo.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