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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허물 찾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라”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5-28 16:48

서광사,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봉행

대한불교 조계종 통도사 미주분원 서광사(주지 태응 스님)의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27일 오전 덕성 스님, 최연호 주밴쿠버총영사, 채승기 노인회장, 이용훈 전 노인회장과 불자 2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법요식은 여섯 가지 공양물을 부처님 앞에 올리는 육법공양, 삼귀의, 덕성 스님의 설법 등으로 진행됐다. 덕성 스님은 이날 “왕자로 태어나 부족함 없었지만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신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남의 허물을 보고 듣기 보다는 자신을 돌아보려 노력하라”고 말했다.

봉축 법요식 뒤에는 부처님에 대한 공경을 표시하고 아기 부처를 씻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하는 의미의 관불의식이 진행됐다. 또 한국전통문화예술원(단장 한창현)이 이끄는 사물놀이 공연과 안봉자 시인의 축시 낭송, 서광사 선재한글학교 어린이들의 축화 공연, 서광사 한소리 합창단 공연, 애보츠포드 난타팀의 난타 공연 등이 이어졌다.

 


<▲ 불기 255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27일 서광사 대법당 대웅전에서 봉축 법요식이 열리고 있다. / 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덕성 스님이 아기부처를 목욕시키는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 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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