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7일(현지시각) 방한 중인 크리스티 클락(Clark) BC주수상을 경기도 명예도민으로 위촉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와 BC주 양 지역간 교류협력을 위한 아낌없는 성원에 1200만 도민을 대표해 감사 드린다”면서 클락 주수상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김 도지사는 이어 “경기도와 BC주는 지난 2008년 5월 자매결연을 맺은 뒤 해양산업, 신재생 에너지산업, 디지털컨텐츠산업, 청소년 및 공무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고 소개하면서 “BC주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천연자원이 경기도 기업의 활력 넘치는 특별한 DNA와 어우러진다면 시너지 효과를 통해 양측 기업 모두가 세계에서 성공을 거둘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BC주 대표단 방문을 기념해 'BC주의 날(BC Day)'을 선포하고, 도 청사 내 BC주 기(旗)를 게양했다.
▲ 경기도는 17일 크리스티 클락 BC주수상을 명예도민으로 위촉했다. / 이미지 제공=경기도청
크리스티 클락 BC주수상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명예 도민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사진제공=BC주정부
크리스티 클락 BC주수상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명예 도민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사진제공=BC주정부
환영 만찬에 참석한 BC대표단. BC대표단은 3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며 평창 올림픽 협력, 클린 에너지·생명과학 연구협력 등을 논의한 뒤 필리핀으로 떠날 예정이다. / 사진제공=BC주정부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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