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즌 첫 경기를 임하는 이영표(35·밴쿠버 화이트캡스FC)가 개막전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영표는 8일 열린 홈 개막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선수들 모두가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라면서 “전지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발견했다. (이런 모습들을)경기에서 보여줄 수 있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밴쿠버 화이트캡스는 10일 오후 3시 BC플레이스에서 몬트리올 임팩트와 경기를 치른다. 밴쿠버와 몬트리올의 통산 전적은 15승 8패 3무. 선발 엔트리는 당일 공개되지만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우측 수비가 불안하다는 지적을 지속적으로 받아왔기 때문에 이영표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8일 훈련에 임하고 있는 이영표 모습>
<▲ 이영표가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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