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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따라 공부 재미도 다르다 성격 유형별 자기주도 학습 코칭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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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2-02-21 17:25

아이가 공부를 즐기면서 열심히 하길 바라는 것은 모든 엄마들의 바람이다. 그런데 오히려 그 때문에 아이가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는 역효과가 나타날 때도 적지 않다. 아이마다 성격이 다른 만큼 공부하는 방법 역시 그에 맞춰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트레스는 줄이고, 재미는 높여주는 성격 유형별  공부 코칭 노하우. 


STYLE 1
“친구가 제일 좋아!” 사교가 스타일

교우관계가 좋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시한다. 남자아이의 경우 운동을 좋아하고 여자아이의 경우 친구 그룹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부모 눈에는 노는 것만 좋아하는 것처럼 보인다.

Don’t  “산만하다”, “집중력이 떨어진다” 등의 이야기가 스트레스 유발 포인트다. 공부는 안 하고 놀러만 다니는 것처럼 오해받기 쉽다. 친구들과 못 어울리게 하거나 집이나 독서실처럼 혼자서 공부하게 하면 오히려 능률이 떨어진다.

Do  다른 친구를 가르쳐주면서 자신도 공부해나가는 스타일로 교학상장의 공부법을 권장한다. 아이들끼리 같이 공부하거나 오픈된 장소에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다른 교우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때문에 교우관계를 위한 시간을 마련해준다.


STYLE 2

“너무나 치밀해!” 신중한 스타일 

세부적인 목표와 계획 등이 세워져 있어야 스스로 공부하는 매우 신중한 스타일이다. 세부적인 목표를 세우는 데 익숙하며 이를 통해 동기도 부여 된다. 구체적인 계획 없이 행동할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한 성향을 보인다.

Don’t  아이가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기 전에는 행동하라고 채근하지 않는다. 계획 없이 행동하는 것을 싫어해 자칫하면 아예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스트레스에 가장 취약한 아이이므로 강압적인 분위기 조성은 피해야 한다.  

Do  목표를 치밀하게 세워야 공부가 되는 아이이므로 학습플래너 쓰는 방법을 먼저 알려준다. 쓰는 방법에 맞춰 목표를 설정하고 일일 학습계획을 세운 뒤 주간 학습계획을 마련하는 등의 방법을 알려준다. 계획에 따라 학습이 진행되면 효율성이 강화되고 성적도 자연스럽게 오른다.


STYLE 3
“난 자신 없어!” 자신감 상실 스타일

자아존중감이 낮아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열등감에 빠진다. 표면적으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책상에 오래 앉아 있고, 끈기 있는 스타일인 경우가 많다. 변화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잘못된 공부법을 고수하고, 노력 대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케이스가 많다. 제대로 된 공부법을 알려주면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

Don’t  공부환경, 공부법을 갑자기 바꿀 것을 강요하면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면 학습 동기가 크게 저해된다. 비교를 절대 삼가야 한다.

Do  내성적이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공부법에 대해 물어보지 못하고 혼자 끙끙거리는 타입. 올바른 공부법을 알려주면 자신감이 살아나 성적에 큰 변화를 보인다. 공부법 강좌나 과정을 듣게 해주면 효과적이다. 항상 잘하고 있다는 칭찬도 큰 힘이 된다. 작은 성공에도 칭찬을 거듭해서 자신감을 불러일으켜 준다.


STYLE 4
“도전은 나의 인생!” 불도저 스타일

무슨 문제든지 혼자 해결하는 스타일. 편안함보다는 도전을 즐긴다. 항상 “나는 OO할 거야.” “나는 OO가 될 거야.” 같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견해를 당당히 밝히는 스타일로, 자아존중감이 높고 어떤 일이든 스스로 해결하는 것에 익숙하다. 다른 사람의 충고 듣는 것을 싫어하고 간섭받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는 힘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Don’t  “공부해라”, “목표를 세워라” 등 다른 사람의 충고를 들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특히 부모의 충고나 조언은 크나큰 스트레스 요인. 부모가 자신을 못 믿는다고 생각하면서 의욕을 잃고 성적이 급격히 나빠진다. 잔소리가 독으로 작용하는 만큼 간섭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Do  긍정적인 점은 자기주도 학습에 가장 뛰어난 소질을 보이는 스타일이라는 것. 일일이 간섭하고 지시하기보다 아이를 믿고 맡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단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단기적인 목표부터 잡게 한다. 그리고 이를 성취하면 반드시 적절한 보상을 해준다. 단기적인 목표 설정 시 너무 쉬운 일보다 난이도가 높은 것을 목표로 설정해주는 것이 좋다. “항상 잘하고 있다”는 칭찬도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다.

공부 위기 SOS!  
공부 흥미를 떨어뜨리는 위기 코칭법

공부를 스스로 알아서 잘하는 아이라 해도 성적이 떨어지거나 공부가 지겨워지는 등 위기의 순간을 맞을 수 있다. 이때 부모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잘 극복해서 정리가 될 수도 있고, 공부에 질려 아예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  위기에 빠진 아이 공부, 부모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CASE 1 시험 성적이 떨어졌을 때

시험 성적이 떨어졌을 때 아이의 감정 반응을 살피는 것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다. “네 기분은 어떠니?”라고 물어볼 것. 절대로 다그치거나 야단치는 분위기를 조성해서는 안 된다. 그럴 경우 많은 아이들은 거짓으로 “아무렇지도 않아요.”라며 시험 성적의 의미 자체를 축소시키려고 한다. 또는 “기분이 너무 슬퍼요.”라는 과장된 표현으로 엄마의 꾸중을 피하려고 하거나, “기분 괜찮아요. 좋아요.”라는 대답으로 반항심을 표현한다.

엄마가 아이를 이해해주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게끔 도와주려는 마음을 갖고 있음을 아이에게 잘 전달해야 한다. 대개 아이가 솔직한 감정을 말한다면 “기분이 안 좋아요.”라고 대답한다. 이때 엄마는 “그래, 너도 많이 속상하지? 네가 속상해하니까 엄마도 속상하다.”는 말로 공감해준다. 그러고 나서 “우리 어떻게 하면 다음 시험에서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방법들을 찾아보자!”라고 제안한다. 아이가 먼저 생각하도록 한 다음 엄마의 의견을 첨가하는 식으로 대화하다 보면, 시험 성적 하락으로 인해 무거웠던 분위기가 어느새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로 밝게 바뀌어 있을 것이다.


CASE 2 아이가 공부를 지겨워할 때

“공부를 지겨워하면 어떻게 하니? 그런 마음 가져서는 안 돼.” 등의 원론적인 말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부모는 기다리거나 예상했다는 듯이 “누구나 다 공부를 지겨워할 때가 있어. 엄마 아빠도 어렸을 땐 그랬고, 지금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도 마찬가지야.”라고 말해준다. 아이에게 자신의 현재 심정 또는 생각이 비교적 큰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시키고, 부모가 이를 받아주는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다음 “하지만 계속 공부를 지겨워하다가는 결국 공부에 소홀하게 돼. 어떻게 하면 공부에 다시 흥미를 가질 수 있을까?”라고 말하며 방법을 생각하게 한다.

단기적으로는 잠시 휴식이나 놀이시간을 갖게 해서 지겨운 감정을 즉시 풀어주는 방법이 있다. 좋아하는 과목 위주로 공부시간을 변경하거나, 공부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 시험 성적이나 과목 점수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는 중·장기적 방법도 활용해본다.


CASE 3 
공부가 어려워서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

“엄마한테 물어보지 말고 너 스스로 해.”라는 말은 아이에게 너무 가혹하다. 어려운 부분에 대해 의존적인 마음이 생겨나는 것은 아이에겐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매번 “알았어. 엄마가 가르쳐줄게.”라고 말하면 아이의 의존성을 키우는 결과를 초래한다.

우선 아이의 힘든 마음을 인정해준 다음 격려의 말로 아이의 도전정신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부분이 너무 어렵지? 엄마가 가르쳐줄 수는 있지만, 엄마 생각에는 너 스스로 한 번 더 생각하고 풀어본 다음에 그때도 안 되면 엄마가 가르쳐주는 것이 좋겠어. 열심히 고민해서 어려운 문제를 결국 풀게 되면 실력이 쑥쑥 늘거든.”이라고 말한다. 물론, “그것도 몰라? 그게 뭐가 어렵다고 그러니? 너, 공부하기 싫어서 그렇지?”라는 말로 아이를 비난하거나 아이의 솔직한 진심을 의심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아이의 마음에 큰 상처를 줄 수 있다. 


CASE 4 온갖 질문과 불평으로 부모를 귀찮게 할 때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는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공부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거나, 부모에게 질문이나 요구를 지나치게 많이 하게 마련이다. 예컨대 “엄마, 공부를 잘하면 나중에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죠?” “어느 대학교가 더 좋아요?” “수학이 더 중요해요, 영어가 더 중요해요?” 등의 질문을 계속 던지고, “엄마, 간식은 이따 빵으로 해주세요.” “제 책상 위의 스탠드가 너무 눈부셔서 다른 것으로 바꿔야겠어요.” “방이 너무 더워서 공부가 안 돼요.” 등의 요구들을 한다. 결국 엄마는 최대한 응대하다가 결국 “이제 그만해!”라고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게 된다.

상황이 이렇게 되기 전에 엄마는 아이의 이와 같은 행동에 제동을 걸 필요가 있다. “정해진 공부시간이 다 끝나면 엄마가 대답해줄게.” 또는 “공부하는 중에는 요구를 말할 수 없어.” 등의 규칙을 설명한다. 물론 이와 같은 규칙은 아이가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말해두어야 한다. 그리고 공부시간이 끝나면 엄마는 가급적 아이의 요구를 수용해준다. 단, 아이가 무리한 요구를 한다고 판단되면 이유를 반드시 설명해주면서 거절한다. 질문의 양이 너무 많으면  “이제부터 3개만 더” 또는 “10분만 더 질문할 수 있다”고 제한을 설정한다.


도움말 손석한(연세신경정신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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