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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문화에 젖은 밴쿠버의 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12-01 13:29

주밴쿠버총영사관, 한국 문화예술의 밤 행사 개최

한류가 세계로 뻗고 있는 가운데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최연호)이 밴쿠버 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은 30일 저녁 밴쿠버 유니테리언 교회에서 ‘밴쿠버 한국 문화예술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동 행사는 주밴쿠버총영사관이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교류가 급증하고 있는 밴쿠버 사회에 한국 문화예술 외교의 장을 마련하고자 작년부터 실시한 행사다.


 
올해 밴쿠버 한국 문화예술의 밤은 한국전통예술원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성악, 관현악, 가야금, 전통타악기 연주와 한국전통무용 등 공연으로 이어졌다. 공연의 마지막 무대는 국악 난타팀 ‘천둥’의 힘찬 북소리가 장식했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BC주정부 인사, 경제·문화계 인사 등 150여명은 2시간여 동안 숨을 죽이고 공연을 지켜봤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한 백인 남성은 “오늘 공연 중에 성악 공연과 마지막 (난타)공연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평소 한국 문화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

 

 


<▲ 30일 저녁 열린 밴쿠버 한국 문화예술의 밤 행사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난타의 공연이 끝나자 박수 갈채가 쏟아지고 있다.  >
 

 

글·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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