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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고백에 서태지 팬들의 반응은? '진정성이 안느껴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5-02 10:21

서태지와 이지아. 스포츠조선DB
이지아의 심경 고백에 서태지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지아는 지난 1일 오후 11시경 소속사 키이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태 이후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 글을 접한 서태지 팬들은 서태지닷컴의 게시판을 통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한 서태지 팬은 '(이지아)의 글에서 진정성이 안느껴지는 이유는 진실보다는 감정에 호소해 내편으로 만들자 그런 의도만 보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팬은 '이거 또 동정론 일으키는거네요. 참.참. 구질구질하게 끝내시네. 강하게 대응해야 되지 않나요?'라고 밝혔다.

특히 이지아가 '시간이 흐를수록 상처는 더 깊어만 갔고 내가 굳게 믿었던 진실과 약속들이 깨어지며 치유할 수 없는 상처로 남았다'고 고백한 것과 관련해 한 팬은 '여러 제약들을 감당하기로 본인이 선택한 결혼이다. 결혼 생활이 예상과 다르고 만족스럽지 못했더라도 누굴 가해자로 만들 수 있나?'라고 반박했다.

게시판에는 이지아에 대한 비판의 글로 도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팬들은 '이제는 이지아 얘기는 그만하자' '대장(서태지) 수고했어요' 등 새롭게 출발하자는 응원의 글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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