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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연료 누출로 또다시 리콜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1-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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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엔진 결함으로 크게 홍역을 치렀던 도요타가 일부 차량에서 연료 누출 문제가 발견돼 24일 또다시 리콜 결정을 내렸다.

이번 리콜 대상은 총 4개 차종으로 ▲ 2006년-2007년형 렉서스 GS300/350 ▲ 2006년-2009년형 렉서스 IS250 ▲ 2006년-2008년형 렉서스 GS350등이다. 이들 차량은 총 1만1700대가 캐나다에서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도요타 캐나다는 해당 차종에서 연료파이프의 강도 부족에 따른 균열과 밸브 연결 불량으로 연료가 누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도요타는 해당 차량의 소유주에게 이 사실을 2월 우편으로 통보할 방침이다. 우편물을 수령한 소유주는 가까운 매장에 방문해 해당 차량에 대한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밸브 연결 불량 문제가 발견되면 해당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한편 도요타는 이날  전 세계에 걸쳐 판매된 자사의 차량 24개 차종 170만대에 대한 동시 리콜을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작년 3월 가속페달 문제에 따른 급가속 가능성으로 1000만대를 리콜한 이후 최대 규모다.

<▲ 도요타가 리콜을 결정한 2005년형 GS 300 /사진=도요타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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