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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야 대 연주회 무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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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2-01-06 00:00


메시야 대 연주회 무대 열린다


필그림 합창단·오케스트라, 센테니얼 극장서 19일·20일 공연

필그림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신년 메시아 대 연주회가 1월 19일과 20일 이틀간 노스 밴쿠버 센테니얼 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필그림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외에 필그림 어린이 합창단도 찬조 출연하여 여느 때보다 큰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밴쿠버 교포 성악가인 바리톤 공정배 씨와 함께 서울에서 소프라노 임청화 씨, 알토 김순혜 씨, 테너 정호윤 씨가 솔리스트로 초청된다. 1982년에 창단된 필그림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그 동안 93년, 94년, 96년에 메시야 공연을 가진 바 있다. 5년 만에 메시야 대 연주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필그림 합창단의 석필원 단장은 "이민 온지 20년 된 해에 다시 메시야를 무대를 올릴 수 있게 되어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준비가 많이 필요한 메시야 공연을 5년 만에 다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공연은 토요일인 19일 저녁 7시 30분과 일요일인 20일 저녁 7시 30분 2회에 걸쳐 열린다. 필그림 합창단은 현재 티켓을 예매하고 있다. 공연 문의 (604) 315-6339, 575-1159, 988-0105

솔리스트 프로필
*바리톤- 공정배
부산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성악과와 이탈리아 피에졸레 음악원을 졸업한 공정배 씨는 8차례의 독창회를 비롯해 부산시립교향악단 등 수많은 교향악단과 연주회를 가졌으며 '리골레토', 춘희', '아이다', '카르멘' 등 20 여 편의 오페라 주역을 맡았다. 현재 밴쿠버 영광교회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소프라노- 임청화
숙명여대 성악과를 졸업한 임청화 씨는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 전문연주자 과정을 수석으로 마치고 암스테르담 국제오페라센터를 전액 장학금을 받고 수료했다. 네덜란드 여왕초청 모짜르트 서거 200주년 기념음악회에 솔로로 출연했으며 일곱 차례의 독창회를 가진 바 있다. 현재 천안대학교 음대 교수로 있다.
*알토- 김순혜
뉴욕 메네스 음대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6년 장학생으로 마친 알토 김순혜 씨는 모짜르트의 오페라 '마적'의 파파게나 역, '피가로의 결혼'에서 케루비노 역 등을 맡았다. 또 폴 에콜스의 지휘 아래 '헤롯-죄없는 자들의 학살자'에서 노래하며 격찬을 받았다. 뉴욕과 LA, 토론토, 시애틀 등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테너- 정호윤
서울대 음대 성악과를 올해 졸업한 정호윤 씨는 동아음악콩쿨 1위 입상, 국립오페라단 주최 국립오페라 컴피티션 대상 수상, 벨기에 왕립 베르비에 국제성악콩굴 대상 수상 등을 통해 한국 오페라계의 새로운 재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KBS에서 제작한 CD가 곧 출반될 예정이며 벨기에 오페라 로얄 드 발로니에와의 공연에서 '리골레토' 주역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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